[디지털미디어] 블로그에 대하여 - 싸이월드 사례

싸이월드’를 심층 보도해왔다. 각종 브랜드와 기업이 서둘러 이곳에 자사의 미니홈피를 개설했으며,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의 미니홈피가 세간에 노출되며 뉴스거리가 되기도 했다. 각종 IT뉴스와 경제지를 시작으로 여러 주간지를 섭렵한 싸이월드는 지난 여름 ‘한겨레21(518호)’ 표지를 점령하기에 이르렀다. 1. 싸이월드의 역사최근 카페등과 같은 그룹커뮤니티 서비스의 성장세가 시들해지고 대신 미니홈피, 블로그등과 같은 개인미디어서비

미디어인 블로그로 다양한 소비자 중심 미디어가 발전했다. 이 뒤를 이어 세계에서 가장 이르게 국내 벤처업계에서 미니홈피가 등장하게 된다. 기존 방식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친구 맺기가 생긴 것이다. 미니홈피는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며 대기업 통신사 계열에 매각된다. 이 과정을 거쳐 확장한 것이 ‘싸이월드’ 다. 하지만 현재 활성화 되어있는 소셜 네트워크의 단초인 ‘싸이월드’는 싸이월드의 화폐인 ‘도토리’ 팔기만 몰두하다 새로운

블로그가 일반인에게 알려지고 보급된 시기는 2003년 초부터라고 봐야 할 것이다.① 사적 공간 블로그블로그가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개인 홈페이지의 기능을 하면서부터이다. 자기가 평소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적거나, 일상생활 사진을 올리고, 친구들과 안부를 묻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블로그는 개인을 중심으로 한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싸이월드(www.cyworld.com)와 같은 곳에서 나타

블로그의 경우 무제한 용량을 무기로 사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어 전문 사이트를 긴장케 하고 있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서비스는 일찌감치 무제한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이 용량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것은 우선 사용자 환경이 급속히 대용량 멀티미디어로 바뀌고 있는 현 실태를 정확히 짚어낸 것이다. 특히 작년과 올해 대중화된 디지털카메라 신드롬으로 각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종전의 20~50MB 기본 용량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사용자들로

미디어, 즉 동영상을 자동적으로 떠올리지만 예전에는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였다는 사실이 중요한 차이점이다. 텍스트에서 영상으로의 전환은 디지털 카메라와 카메라폰의 보급, 1인 미디어(싸이월드 미니홈피, 블로그 등)의 활성화, 온라인 서비스 사업자의 활약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제 ‘디카’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더 이상 사진이나 특수한 전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다. 따로 현상을 맡겨야만 했던 기존의 필름 카메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