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차별과 안네의 일기

일기를 쓰게하여, 그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인다. 학업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을 위해 갱단이야기, 안네의 일기 등 흥미로운 주제의 책을 골라 선물하고, 인종차별의 중심에 있던 냉랭한 학급의 분위기를 라인게임과 여행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도록 하여 화기애애한 학급분위기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한다. 상호간 이해와 우애를 다진 아이들은 이제 더 이상 마약을 하거나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폭력을 행사하는 일은 없어졌다. 학업성적도 눈

안네가 살아 있다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우연히‘유태인으로 태어나 억울하게 죽은 안네! 히틀러와 그 당시 사람들이 믿었던 인종 차별론이 이해되지 않는다.또 그런 이유로 죄없는 한 민족을 매도하며 다시는 용서받지 못할 만행을 저 질르다니. 이제 세계는 서로 싸우는 일이 없이 믿고 아름다운 지구촌이 되도록 모두 힘써야 겠다.안네의 일기는 이 지구촌의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힘쓰는 사람들을 칭찬하고 그 사람들을 알리는

일기장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이 가능하다고 느낀 에린은 사비를 들여 ‘안네의 일기’를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유태인이 차별받은 상황을 아이들이 직접 읽어보도록 하고 실제 유태인 박물관과 당시 나치정권에 의해 탄압받았던 유태인들을 초빙하여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다. 에린의 꾸준하고 정성어린 노력으로 아이들은 에린이 자신들을 진짜 위해준다는 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인종 간의 갈등을 유태인의

차별을 피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 나아가 그러한 세상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안네가 쓴「그래도 난 믿는다. 사람의 속마음은 선하다는 것을」 그리고 「사람은 모두 하느님의 아들이다. 겉보기에는 무서워도, 마음속은 모두 상냥하고 착하다. 나는 그것을 굳게 믿고 있다」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인종을 초월한 이러한 안네의 인간에 대한 원초적인 믿음과 사랑은 안네의 일기가 그 어떤 일기보다 위대하다고 평가받는 이유일 것이다. 자신을 죽음에

차별 학살이 대부분이다. 이 점은 노근리 사건과 유사하다.그러나 증언에 따르면 일부 미군은 구타와 강간뿐만 아니라, 눈을 뽑아내거나 코를 도려내는 등 갖가지 잔혹행위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미군의 단순한 유흥이나 화풀이로 봐야한다. 이러한 잔혹 행위에 대해서 미군의 인종차별과 관계가 있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우익에 의한 보복 학살도 많았다. 기존 명령계층이 붕괴되어 통제가 불가능한 우익 치안대가 복수심에 민간인들을 학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