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서기론 분석

동도서기론역사의 진화과정이라는 측면에서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조선후기 봉건제도의 모순으로 홍경래의 난, 임술민란 등과 더불어 서양세력의 침투로 조선사회의 밑바닥까지 흔들리게 되었다. 이때 등장한 대원군의 전제적 개혁정책과 강력한 쇄국정책으로 일시적이나 봉건체제가 강화되고 서양세력의 접근을 저지했으나 강력한 쇄국책에 맞서 일부 지식인들은 문호개방과 서구문물의 수용, 외국과의 통상개화론을 주장했다. 이런 주장은 18세

동도서기론이 있었다. “아! 개화하는 일이란 남의 장기를 취하는 것 뿐 아니라 자기의 훌륭하고 아름다운 것을 보전하여 지키는 데도 있는 것이다. 대개 남의 장기를 취하는 의사도 또한 자기의 훌륭하고 아름다운 것을 더하게 하기 위한 것이므로, 남의 재주를 취하더라도 실상 있게 이용하기만 하면 자기의 재주가 되는 것이다.” , 제 14편 , 같은 책 동도서기론: 다른 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일 때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이 아

분석하고 역사.문화의 근원으로부터 중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옛 중국에 대한 인식과 새로운 중국의 건설은 그가 평생 추구한 목표였다.-양수명은 필경 현대적 의미에서의 최초의 유자이다. 이것은 주로 그가 광범위한 문화적 배경하에서 유가사상의 보편적 의의를 설명하기 위한 시도로 표현된다. 호적 등과 초기 마르크스주의자로부터 ‘순전히 흥미위주’ 또는 ‘주관적이고 독단적’ 이라고 비판받았던 그의 문화관에는 하나의 중요한 관

분석하고 역사.문화의 근원으로부터 중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옛 중국에 대한 인식과 새로운 중국의 건설은 그가 평생 추구한 목표였다.-양수명은 필경 현대적 의미에서의 최초의 유자이다. 이것은 주로 그가 광범위한 문화적 배경하에서 유가사상의 보편적 의의를 설명하기 위한 시도로 표현된다. 호적 등과 초기 마르크스주의자로부터 ‘순전히 흥미위주’ 또는 ‘주관적이고 독단적’ 이라고 비판받았던 그의 문화관에는 하나의 중요한 관

동도서기론(東道西器論)이었다. 전통문화의 정신을 고수하면서 서구의 과학기술을 수용하려는 사상이었다. 이는 중국의 중체서용론(中體西用論)이나 일본의 화혼양재론(和魂洋才論)과 같은 기조에 있었던 점진적 개혁이념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보수 유학자들에게 환영을 받자도 못하였고, 또 너무나 급속하고 강력한 제국주의 세력의 침략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시대의 민족 발전 원리로 정립되지 못하고 말았다.일제의 침략에 의해 왜곡된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