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감상문]무용의 이해 `한글춤 - 새천년 꿈의 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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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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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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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1984년에 창단된 (사단법인)밀물현대무용단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이해준 교수님이 사무국장으로 계시는 밀물현대무용단은 9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한글을 주제로 한 작품 "홀소리닿소리" , "한솔이어라" , "신 용비어천가" , "한글기행" , "한글누리" , "뿌리깊은 나무" , "세종은 잠들지 않는다" , "한글 그 가상 공간 속으로" , "한글 춤 2000 큰 만남을 위하여" 등의 공연을 통해 우리 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작품화하였다.
안무는 밀물현대무용단의 대표이자 본교 무용학과 교수님이신 이숙재 님께서 해 주셨다.
본 공연은 1,2부로 나누어져 있고 또 다시 1부는 3장, 2부는 5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안무의도
1부.. 한글 이미지 1 "새 천년 꿈의 날개"
홀로 나는 소리인 홀소리와 닿아서나는 소리인 닿소리를 삼분화된(분절 , 스윙 , 리프트)동작변형으로 천지음양의 조화를 담아낸다. 무용수들은 몸짓 언어로서의 한글을 동적인 선보다 정적인 움직임과 신체결합을 통하여 우리 글 정서의 독특한 색깔을 나타나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의미전달체계인 상징 , 기호 , 표현이 무엇인가를 찾고 변형되어지는 몸짓언어를 통하여 발전하는 한글의 새로운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2부.. 한글 이미지 2 "신 용비어천가"
한글은 글자가 배우기 쉽고 쓰기에 편한 만고의 진리를 갖춘 글자로서 그 어느 나라 말 이든지 거의 다 표현할 수 있고 대중화 정보화 기계화 시대에 걸 맞는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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