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와 '세 친구'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딘 20대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들 영화의 주인공들은 주류 사회에서는 약간 벗어난 변두리 적 인물들이다. 고등학교 보다 더 치열한 사회에 첫발을 디디며 어떻게든 주류 사회에 편입하고자 하지만 사회의 벽은 너무나 굳건하고 높아서 이들이 벽안으로 들어가긴 어렵다.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여자 주인공들(태희, 혜주, 지영, 온조와 비류)은 모두 같은 인천의 상고 출신으로 졸업 후에는 서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마땅한 일자리 없이 아빠의 찜질 방에서 일을 도와주고 뇌성마비 시인의 시를 타이핑 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태희, 부모 없이 조부모와 살고 있고 텍스타일 디자인을 공부하고자 유학을 가고 싶어하지만 가난 때문에 갈 수 없는 지영, 길거리에서 아이들에게 목걸이와 머리핀 등을 파는 비류와 온조, 증권회사에 취직하며 가장 사회에 잘 적응한 듯 보이지만 팀장으로부터 저 부가 가치 인간이라는 평가를 받는 혜주 등 모두들 주류 사회의 벽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튕겨져 나가고 있다. '세 친구'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이다. 무소속, 삼겹, 섬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나름대로의 꿈이 있는 세 친구이다. 무소속은 만화가 지망생이다. 만화를 더 배우고 싶어서 문하생으로 들어가지만 만화는 배우지 못하고 잔심부름만 해야하고 공모전에 보낸 자신의 만화가 무단으로 도용된다.
Ⅰ. 서론 영화가 작가의 사상을 창조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이며 미술, 음악, 문학 등 관련 예술 분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종합 예술이라는 것은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만큼 상식적인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이런 미학적인 관점이 아닌 경제적인 관점으로 볼 때 영화는 문화 산업의 하나로 볼 수 있으며 영화의 발달 배경을 볼 때에도 산업적인 특성과 격리될 수 없는 역사를 갖고 있다. 1,2차 세계 대전이후 폐허가
세상에 대한 허무함을 느끼며 스스로 목숨을 끊자 영전앞에서 실신을 하는 ꡐ참으로ꡑ 의리 있는 친구의 모습도 보여준다. 이미 장지접은 도덕적인 가치를 상실한 상태였다. 사랑하던 당완아가 잡혀가고 유월이 시장 아들에게 시집가고 아찬은 스스로 얼굴에 흉터를 남긴채 떠나버렸다. 사랑하는 감정은 이미 사라졌지만 그래도 부인이었던 우월청 마저 쪽지를 남기고 장모를 데리고 이사를 떠나버린다. 그에게는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업친데 덥친
친구에게 지난날의 잘못을 솔직히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 적이 있나요? 남에게 말하지 않고 가져간 물건을 담대하게 시인하고 갚은 적이 있나요?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지 워싱턴 7세 때 일이었어요. 워싱턴의 아버지는 그에게 작은 도끼 하나를 선물했어요. 어린 워싱턴은 도끼를 가지고 정원으로 나갔어요. 그가 본 나무들은 마치 “워싱턴아! 이리 와서 그 도끼로 날 좀 베어 보렴”하며 말하는 것 같았어요. 워싱턴은 아버지가 사람들을 데리
세상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야유하려는 욕구로 보인다.「‘자전거도둑’ - 작품 소개」♦작품소개이 작품은 신문 기자인 ‘나’와 에어로빅 강사인 서미혜, 그리고 영화 ‘자전거 도둑’이 중첩되어, 현재-과거-현재로 이어지면서, 그 속에서 발생한 유년기 내면의 상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나’는 서미혜가 ‘나’의 자전거를 몰래 훔쳐 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러던 중 ‘나’는 서미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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