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취타는 행진음악인 대취타를 관현합주 편성으로 들려주었다. 개인적으로 군대에 있을때 대통령행사를 할때 취타대를 많이 접해봐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행진을 하면서 하는게 아니라 앉아서 관현으로만 하니까 조금은 기분이 다르게 느껴졌다. 박을 치시는분이 시작과 끝을 알리는 역할을하는게 분명하게 보였고, 내 귀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율을 연주하고 몇 개의 저음악기가 반주를 해주고 타악기가 리듬을 만들어 주는것처럼 들렸다. 활로 켜는 현악기는 비브라토를 않하고 음을 둥근 소리를 내는게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 다음으로 판소리 심청가는 여자 한분과 남자 한분이 나와서 공연을 했는데 심청가의 내용을 아는 나지만 가사의 전달이 확실히 안되서 조금은 곤란했다. 목이 많이 쉬셔서 그런건지 원래 주법이 그런건지 모를 정도로 기침을 하는게 원래 곡에 있는건지 구분하기가 좀 곤란했다. 옆의 고수가 흥을 나게 해주었고 소리, 아니리 발림을 유심히 관찰하였다. 곡 중간중간에 템포가 많이 변함을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이 공연은 매우 웅장하고 거침없었다. 어부같아 보이는 7명의 무용수들이 춤을 추었고 중간쯤에는 여성을 표현하는 듯한 무용수들이 흰 천을 사용하여 춤을 추었다. 이것은 고기 잡이를 떠난 어부들과 그들을 기다리며 마음 졸이는 여인네들을 표현한 듯 싶다. 그리고 끝에는 모두다 나와서 다 같이 춤을 추는데 매우 활기차고 힘차고 생동감이 있어 보였다. 10.국립 국악원을 다녀와서이 공연들을 보고 몇일 후에 TV에서
후창 방식으로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5. 생황-단소 이중주 ‘수룡음’(1)감상하기이번 국악원공연은 미리 공부를 해가서 비교하면서 들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소득이었던 것 같다. 프로그램의 공연들을 사전 조사하면서 ‘사관풍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 ‘수룡음’도 ‘경풍년’과 같은 종류의 음악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공연장 입장 전에 이 두 가지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감상문에 적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국
공연감상문 초등학교 때 ‘단소’라는 한국전통 악기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접한 후 지금껏 대중음악에 밀려나 있던 한국음악을 대학교 수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아보고자 하였다. 6월 5일. 수업을 통해 국립국악원이란 곳을 찾을 수 있었다. 막상 도착하자 내 생각과는 달리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1. 여민락여민락(與民樂)은 조선조 세종 때 창제된 관현합주 편성의 합주곡이다. 본래는 용비어천가의 한문가사를 노래했지만
국악 공연을 통해 하나 느낀 것이 있다면, 예전에 비해 훨씬 더 대중화에 가까이 다가갔고 또 많이 성장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번 공연이 타악 위주의 공연이라 특성상 어느 정도 흥미 요소는 가지고 있겠지만, 어느 누가 국악공연을 보고서 기립박수를 생각할 수 있을까. 이 공연의 마지막 클라이막스로 달려가는 동안 관객들은 단원들과 모두 하나가 되어 많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나 또한 큰 감동을 받았고 우리소리에 깊은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
공연은 시간이 너무 길 것이다’라는 편견도 깨졌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 대부분은 국악한마당같은 프로그램에서 짧게 편성된 것들이어서 일반 가요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 5분에서 길면 10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POP이나. K-POP 같은 가요들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나 검색엔진을 통해서 쉴 새 없이 접한다. 하지만 전통공연은 굳이 찾아서 듣지 않는다. 이렇게 국악에 대해 무관심한 이유는 그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이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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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 (아래아한글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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