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장자의 `소요유`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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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2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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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선택해 주신 책들 중 그래도 가장 낯이 익은 건 "莊子"였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문학에 관심이 없는지라 고등학교 때나 윤리책에서 보아온 것이 전부이긴 했던 장자, 도가사상의 중심부에 있다는 것 외엔 역시 아는 게 없었지만 윤리 시간에 선생님이 질문을 했던 게 기억에 남았다. "유가와 도가 중 자신은 어느 쪽에 가까운 생각을 갖고 있는가?" 나는 도가에 치우친 학생이었던 것 같다. 중고등학교 때의 장자는 내게 다른 세계의 사람이었고 그냥 그런 사람이 있었구나 했었지 그들의 사상을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물론 그것이 책 한 권 읽는다고 해서 더 이해하거나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사실 중국어를 배운다고 말하는 게 민망할 정도로 중국어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 그래서 장자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내편 외편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내게 이번 레포트는 그나마 조금이라도 장자에 대해 알게 해주었다.
나는 '장자' 중에서도 '내편'에 속해 있는 소요유(逍遙遊)를 택했다. 이유는 지금의 '장자' 중 장자 자신의 손으로 씌어진 부분은 송나라의 소식(蘇軾, 동파)을 비롯한 많은 연구가들의 의론에 의해 '소요유'와 '제물론'일 뿐이라는 것 때문이며, 그 중에서 소요유를 택한 것은 蘇遙의 뜻이 사전적 의미로 '한가롭게 거닐고 돌아다님'이란 의미로 장자의 도가사상과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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