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 고체시와 근체시의 비교, 두보시의 정형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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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고체시와 근체시의 비교ㆍ대조
3. 두보 시에서 나타난 정형성
4. ‘시선’ 이백과 ‘시사’ 두보의 비교
5. 두보가 우리나라 시단에 미친 영향
6. 맺음말

◇ 참고자료

본문내용
“중국 역사상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시인은 누구일까?” 이런 물음을 던져 볼 때, 우리는 다양한 중국 시인을 떠올릴 수 있다. 그만큼 중국의 문화적 역사가 깊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시문학의 시발점인 ‘시경’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다양한 중국 시문학을 접해왔다. 그 중에서 당대(618~907)는 중국 시문학의 역사적 발전이 최고조로 이루어진 시대이다. 유구한 중국의 역사 중에서 무슨 이유로 고체시에서 근체시로의 형식이 정형화되었으며, 중국문학 전체의 커다란 비중을 차지했는지, 또한 그것이 왜 당대에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먼저 당대에는 학술 사조가 다양하게 성행하였다는 것이다. 당나라는 도교를 국교로 하였으나 전통적인 유가의 사상을 견지한다. 또한 불교 역시 당나라 시대에 지속적으로 교세를 키워나간다. 이러한 종교사상의 흥성은 문학의 질적이나 양적인 면에서 비례하여 발전하는 요인이 되었던 것이다. 둘째, 정치와 사회의 변화무쌍한 배경을 들 수 있다. 당나라 개국한지 백 년 간의 정치와 경제의 안정으로 문화가 자연스럽게 발전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당시는 일반적으로 명대 고병의 『당시품휘』에서 나눈 초당, 성당, 중당, 만당의 4시기로 구분한다. 초당은 시의 새로운 형식과 기교가 규율화되고 이전의 고체시의 틀에서 새로운 시체가 완성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체재의 중시를 반대하고 내용을 중시할 것을 주장한 반제량풍의 시인의 활약도 적지 않았다. 성당은 정치․경제의 안정과 번영을 누리면서도 안록산의 난 등 국내외적으로 난리도 많았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 시풍이 개성에 따라 서로 조화를 이루는 당시의 황금기를 맞게 되었다. 또한 이 시기는 시의 격률이 이미 정형을 이루어진 시기이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시인은 우리가 이후에 다루게 될 ‘시선’이라고 불리우는 이백과 ‘시사’라고 불리우는 두보이다. 중당은 성당을 계승하여 두보의 영향권에 있어 현실주의적인 경향을 지니고 있었으며, 내용과 기교상 모두 진일보한 시기이다. 마지막으로 만당은 정치가 혼미해져서 나라가 망해 가는 시대였다. 이러한 시대적 특성으로 인하여 시도 화사한 표현에 주력하여 내용보다는 겉모양의 미화를 따르게 된다. 이것이 유미주의적인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참고문헌
<당시개설 > 오가와타마끼 지음 심경호 옮김, 이회
<초당시와 성당시 연구 > 류성준, 국학자료원
<당대 칠언율시 연구 > 김준연, 역락
<이백 두보를 만나다> 다카시마 도시오 지음, 심산출판사
<韓中詩의 比較文學的硏究> 이창룡, 일지사
<牧隱의 漢詩硏究> 조용제,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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