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상] 라캉의 언어와 무의식

철학의 최전선이라 하는가? ⅰ페미니즘을 넘어선 가장 극단으로서의 버틀러.버틀러는 페미니즘을 넘어서 지배담론이 강제적으로 설정되고, 이것이 규범적 이상으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설파한다. 그녀에게 있어 정체성 혹은 고유성의 기원은 결국 인위적 강제에 의한 설정인 것이다. 페미니즘이 정형화된 여성성의 틀을 깨트린다는 점에서 ‘실천적’이라면, 버틀러의 퀴어 이론은 특정한 입장을 설정하여 놓거나 지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천적

How To Read 라캉 < 현대 소설론 >How To Read 라캉라캉의 정신분석학은 순수프로이트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시도로서, 정신분석학이 프로이트의 근본정신을 살리면서 제대로 발전하려면, 의학만의 영역에 머물 것이 아니라 철학, 언어학, 인류학에서 진전된 방법원리를 채택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하여 그는 소쉬르의 구조주의 언어학을 무의식의 탐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인간, 언어구조에 종속지워져 있는 주체를 연구하게

무의식이 어떤 ‘특정한 원인’으로 설명될 수 없는 이유, 달리 말하면 어떤 특정한 과학 체계에 완전히 포섭될 수 없는 이유는, 인간은 보편자가 아니라 개별자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라깡은 과학이나 보편적 이론으로 환원될 수 없는 인간의 특수성․개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주체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라깡에게 주체는 근대 의식 철학에서처럼 과학적 진리, 절대적․형이상학적 진리를 보증하는 ‘신적’ 지위를 갖는 것이 아니라, 환원할 수 없는

사상과 문화의 이해 - 진 에드워드 비스 / 예영커뮤니케이션*문화연구를 위한 현대사상가 50 - 존 레흐트 / 현실문화연구*푸코읽기 - 피에르 빌루에 / 동문선*주체 개념의 비판 데리다, 라캉, 알튀세, 푸코 - 윤효녕 외 / 서울대학교출판부*광기의 역사 - 미셸푸코 / 인간사랑*비정상인들 - 미셸푸코 / 동문선*푸코과 이반이론 - 탬신 스파고 / 이제이북스*미셸푸코 - 양운덕 / 살림지식총서*클라시커 50 철학가 - 에드문트 야코비*진중권 현대미학강의 -

사상가들의 저항은 수많은 ꡒ해결책ꡓ의 ꡒ전체화하는ꡓ 본질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해될 수 있다.따라서 해체주의의 전제들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진실로 해체주의의 ꡒ비근본주의(nonfoundationalism)ꡓ들 수용할 수 있다. 그 불확정성에도 불구하고, 해체주의가 강조한 한 가지는, 본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석을 재한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탄식의 형식과 언어는 그것을 기쁨에 넘치는 서정시로 취급되는 것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