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 교실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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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가설 설정 및 목표 ◎

◎ 교실 붕괴의 정의 및 현실 ◎
1.정의
2.교실 붕괴의 현 모습 (실제적 사례 포함)

◎ 교실 붕괴의 원인 ◎

◎ 교실 붕괴 해결 방안 ◎
본문내용
◎ 교실 붕괴의 원인 ◎

무엇이 우리의 교육모습을 이렇게 까지 황폐하게 만든 것인지 우선 원인 규명부터 해보도록 하자. 우리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수업에 빨려들지 않으면 , 교사의 권위로써 또 기타 충격요법을 동원하여 한 시간 수업을 이끌어 나갈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충격요법이 통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 아주 충실한 수업준비와 흥미로운 수업내용을 갖고서도 아이들을 50분간 집중하도록 잡아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수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단기적 이유로 초등학교의 이상에만 사로잡힌 열린교육 중등 학교의 현실을 무시한 수행평가를 들 수 있고, 장기적인 이유로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학생들을 준비시키지 못하는 관통제하의 획일주의적 교육시스템을 지적할 수 있다. 열린교육 및 수행평가의 도입등으로 교실붕괴가 서서히 가시화되기 시작한 것이지만 사회구조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낡은 교육시스템으로 말미암아 언젠가는 붕괴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고 볼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원인 분석에 들어가 보자.

우선 교사의 권위 실추와 통제력 상실을 불러 일으킨 교육제도에 대해 말하고 싶다.
1. ‘교원 정년 단축’의 예를 보자. ‘교원 정년 단축 정책’이 강요하는 조기 퇴직은 그 자체보다도 그 밑바탕에 깔려있는 교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교원들의 자존심과 사기를 떨어뜨리는 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교원정년 단축 정책’은 나이 많은 교원들은 무능하고 나태하고 반개혁적이며 높은 봉급을 지급해야 하는 ‘무용지물’이며 ‘개혁의 걸림돌’이라는 시각과, 고령교사는 어린 학생들을 지도할 수 없는 ‘기피인물’이라는 시각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많은 교원들, 특히 원로교원들은 그러한 암시를 실감하고 있다.
나는 교사의 질이 나이에서 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학생에 대한 ‘열정’은 나이에 상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노력하느냐의 여부에 달린 것일 것이다.이렇게 최근의 교육개혁 정책은 인간적 배려가 결여된 정책집행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교원들의 사기와 권위를 떨어뜨리고 갈등을 조장하였으며 일선 학교에 큰 혼란을 초래했다. 그리고 학교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려는 개혁이 오히려 학교 공동체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무너지는 학교, 흔들리는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교원들의 사기 진작과 교권회복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위로부터 아래로의 개혁을 아래로부터 위로의 개혁 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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