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현대문학의 연구

북한으로 나누기보다 같은 민족이라는 의식이 앞서있다. 이러한 민족성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미래의 학문의 추구방향은 통일을 염두 해두어야 함은 자명한 일이라고 하겠다. 최근 들어 북한문학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우리 문학사에 있어서 아직 미개척 분야인 북한문학이 새로운 연구대상으로 떠오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북한문학의 존재는 지금까지의 우리 근․ 현대문학사가 반쪽 문학사였음을 명백히

북한 사회과학원에서 출간하였다. 이들이 곧 북한에서 간행한 공식적인 문학사로, 우리 문학사에 대한 북한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라 하겠다. 한국전쟁 후 맑스-레닌주의에 입각한 『통사』, 김일성 주체사상의 방법론을 구현하려 한 5권집 『문학사』, 그리고 김정일의 ‘주체문예이론’ 을 반영한 15권집 『문학사』. 한편으로는 관념성을 강조하는 실용주의 문학사관이 갖는 효용 가치를 잘 이용했다고 할 수 있다. 북한의 고전문학 연구는 현대문

북한본이 있다. 문선규본은 김규경이 소장하고 있던 한문본을 필사한 것으로, 이를 활자화한 것이 문선규 역 ≪화사․주생전․서대주전≫(통문관, 1961)이다. 김규경본은 현재 소재를 알 수 없다. 북한본은 리철화가 국역하여 원문과 함께 수록한 것으로 「주생전」 연구에 있어서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생전 周生傳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2.25.)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5767&cid=263&categoryId=1049작가 권필은 「금오신

제 3 장. 분단시대 문학의 이질화 양상2. 남북한 문학사의 대비적 접근현대문학사를 중심으로1. 한민족의 이질화 극복을 위하여∘분단 이후 남북한 문학사의 이질화-북한에서는 남한의 문학사와는 너무나 이질적인 문학사들이 여러 번 당의 시책에 따 라 수차의 수정과정을 거치면서 출간됨. 그 기본적인 접근태도나 문학사 편술의 발상 및 자료면 등에서 한계점을 극복하 지 못함. -남한의 기간 문학사들은 북한의 문학을 배제∘이 연구에서는

연구한 것이라는 점에 대한 대응책으로 기획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김우종의 『한국현대소설사』가 60년대에서 70년대에 걸치는 이 분야의 연구업적으로 존재하고, 이재선의 『한국현대소설사』는 1970년대 후반 우리 학계의 소설사 연구수준을 대표하는 중요한 업적이라면, 90년대의 업적으로서 이 저서가 출간되었다 할 수 있겠다.김윤식, 장호웅은 7,80년대 내내 식민지시대의 프로문학, 해방 직후의 민족문학, 북한문학 등 국문학계의 미개척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