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간문학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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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1) 지식을 존중하고 작가·예술가를 존중한다.

2) 전통문화를 중시한다.

3) 인민대중의 구두창작을 중시한다.

4) 작가·예술가는 인민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인민을 위해, 사회주의를 위해 복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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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본문내용
근래 중국 민간문학계는 심각한 위기의식에 빠져 있다. 그 직접적인 원인은 민간문학과의 3급 학과로의 추락이지만 크게는 민간문학의 존재조건의 변화와 관련되어 있다. 학문적 관심의 추이가 민간문학에서 민속학으로 이동한 것도 그 결과이다. 이런 조건 속에서 중국민간문학계는 하층의 문자문학이나 대중의 서사 쪽으로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자거나 집체성 연구가 놓친 작가론적 연구에 관심을 돌리자거나 민중생활의 현장을 중시하는 현장론적 연구가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대안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거기에는 두 가지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하나는 강화(講話)와 민간문학연구의 관계에서 보듯이 연구풍토의 비자율성으로 인한 한계이다. 다른 하나는 한족 민간문학과 소수민족 민간문학, 기록된 민간문학과 구전민간문학으로 이원화하여 전자를 우월한 것으로 바라보는 중화주의적 시각의 한계이다. 이런 한계들이 중국민간문학연구의 현실부적응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것이 현단계 중국민간문학계의 문제이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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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민간문학1)계는 상당한 위기의식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0년대 이후 중국 민간문학은 낙일황혼(落日黃昏)과 같다'(劉錫誠)는 다소간 중국식으로 과장된 듯한 수사가 그 위기감을 함축하고 있다. 위기에 대한 학자들의 진단은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대개 두 방향으로 정리되는 듯하다. 하나가 민간문학의 사회적 위상격하라는 외부적 요인이라면 다른 하나는 전통적인 민간문학 연구방법론의 현실부적응성이라는 내부적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외부적 요인이 구체화된 사건은 민간문학과의 3급 학과로의 추락이다. 이는 1997년 국가교육위원회의 학과정리사업이 결과인데 그 결과 많은 대학의 문학계에서 민간문학과정이 선수과목에서 취소되고 적지 않은 대학원생(연구생)과 교수들이 민속학이나 다른 학과로 전향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현재 중국 국가교육위원회가 정리한 석·박사학위수여와 대학원 개설 학과 및 전공 목록에 따르면 민간문학과는 독립된 학문분과가 아니라 민속학과나 고전·당대(현대)문학과에 귀속되어 있다. 그런데 이 같은 민간문학의 위상 조정에는 간단치 않은 중국 민간문학의 역사가 게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민간문학은, 대부분의 사회주의 국가에서 그러했듯이, 특수한 지위에 있었다. 그것은 중국 민간문학연구와 '강화(講話)'의 관계에서 잘 드러난다. 마오쩌뚱의 「연안문예강화」, 떵샤오핑의 「제4차 문예대표자대회(이하 '문대') 축사」, 쟝쩌민의 「제7차 문대 강화」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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