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19~20세기 아프리카

세기의 전환시기(19∼20) 동북아 국제질서중국이 아편전쟁에서 패배함에 따라 중국 중심의 동북아시아체제는 와해되기 시작하였고 한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약화되었다. 1854년 서양세력에 의해 일찍이 문호를 개방했던 일본은 중국중심의 아시아체제에서 벗어나 있었으며, 서구의 군사제도와 기술, 산업화를 빠른 속도로 도입하였다. 일본은 명치유신을 통하여 성공적인 국가통합을 달성한 이후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에서의 중국의 주도권에 대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서 동아시아에서 서남아시아로, 서남아시아에서 아프리카남아메리카로 식민지 반식민지 세계의 전역에 퍼져 나갔다. 그러나 식민지 민족주의는 고전적 민족주의의 단순한 재현이 아니었다. 고전적 민족주의는 자본주의가 봉건세력의 억압에 항거하여 성장하는 과정에서 탄생된 민족주의였으므로 한결같이 반(反)봉건적 성격을 띠고 있었으나, 식민지 민족주의의 경우는 이보다 더욱 복잡한 성격을 띠고 있었다. 식민

서양사 이야기 2, 임성렬, 도서출판 신서원 (서울,1993) pp.367~368 中5.미국 혁명의 여러 가지 해석들미국 독립 혁명은 미국史 연구에 있어서 가장 큰 관심과 가장 많은 논의의 대상이 되어 왔던 주제이다. 지금까지 그 기원과 성격을 둘러싸고 무수한 연구들을 통하여 다양한 해석들이 제기되어 왔다. 18세기 민족주의역사학파19세기 후반 휘그학파 (Whig學派)20세기 전반 제국학파 vs. 진보/사회경제학파20세기 중엽 (1950년~1960 전반 : 신휘그 (新whig 學派), 합

아프리카 분할아프리카대륙의 북부지역은 일찍이 고대 지중해세계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었고 근세에 들어와서는 지리상의 발견 과정에서 동서 해안지대에 약간의 식민지와 무역 거점이 건설되었으나 광대한 내륙지방은 19세기 중엽까지도 미지의 대륙이었다. 그러나 영국의 탐험가 Livingston과 미국의 Stanley 등에 의해 내륙지방의 사정이 알려지게 되자 제국주의로 접어든 유럽열강은 앞은 다투어 아프리카로 진출하여 20세기 초까지는 완전히 이를 분

19C말 20C초에 인종주의 사고를 전파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로는 체임벌린(H.S.Chamberlain)과 그랜트(M.Grant)가 있다. 영국 출신이나 독일인으로 귀화한 체임벌린은 1899년에 『19세기의 기초』라는 책을 썼는데 그는 이 책에서 인종의 순수성이 가장 고귀한 가치이다. 따라서 인종적인 혼혈을 피하고 우열한 인간의 전형을 만들어내는 것은 인류문명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것을 위해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최고의 인종인 아리안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