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역사교육 - 양차 세계 대전 사이의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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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1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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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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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 민주주의의 쇠퇴.
⊙ 전체주의의 대두.
공산주의 러시아의 전체주의.
이탈리아의 파시즘 등장.
독일 나치즘의 대두.
⊙ 두 대전 사이의 민주주의 국가들.
⊙ 두 대전 사이의 지적·문화적 경향.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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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러시아의 전체주의
- 러시아의 전체주의는 마르크스주의적 사회주의에 국가주의가 혼합된 형태였다. 1917년의 혁명 직후, 정권을 잡은 볼셰비키 지도자들은 전쟁의 피해와 전 정부의 부패 및 실정으로 야기된 사회 제반 문제의 참담함에 직면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산주의 이론에 기초한 권위주의적이고 중앙집권적인 강력한 정책의 추진은 필연적이었다. 레닌에 의해 발전된 볼셰비즘, 즉 공산주의 철학은 마르크스의 엄격한 해석을 표방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난 러시아의 제반 사정상 중요한 부분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우선 마르크스가 공산주의의 성립을 위해 자본주의 단계의 필수성을 주장하고 혁명의 부작용을 우려하면서 부르주아 잔존자들에 대한 전체 노동 계급의 민주적 형태의 독재를 의미한 데 반해, 레닌은 자본주의 단계의 필수성을 거부하고 봉건 경제에서 공산주의로의 직접 발전을 주장하였고 혁명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면서 선택된 소수의 엘리트, 즉 공산당 핵심 당원들이 부르주아지 뿐만 아니라 프롤레타리아 집단에 대해서도 우위에 서서 독재하는 당위성을 주장하였다.
러시아 내의 지주와 자본가 계급이 비 공산주의 세력 및 열강의 저항과 간섭, 음모에도 불구하고 볼셰비키는 '대숙청' 등으로 대응하며 각종 정책을 단행하였다. 우선 내전 수행기간 동안 경제에 있어서 상품의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배급제를 실시하고 생산물은 국가가 징발하여 재분배하는 방식을 취했으나, 이후 경제 재건을 위해 신경제 정책(NEF)을 실시하여 소규모 개인 사업체와 임금제의 재도입, 곡물의 시장 거래를 허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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