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론]대중음악과 언어 - 대중가요 가사의 문제점

언어적 폭력에서 벗어나 진정한 풍자를 추구하고 있는가. 이것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말할 수 없다. 분명 인터넷 방송 시절보다는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의사 표명에는 조심성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공중파 방송에서 과연 충분한 정도로 ‘감정적인 욕설’이 아닌 ‘이유 있는 독설’을 하고 있는지는 자신할 수 없는 것이다. 오히려 김구라의 개그는 공중파로 넘어오면서, 언어적 폭력은 그대로 남아있으면서 비주류 때처럼 실험적

대중가요의 경우 70년대부터 수많은 금지곡들이 양산된 바 있고 영화의 경우에도 공윤의 ‘가위질’은 영화인의 창작의지와 상상력을 싹둑 잘라버리는 원인이 되었다. 96년 대중가요의 사전심의제도가 철폐되고 영화에 대한 사전심의가 위헌 판결을 받는 등 검열 기제의 전반적인 완화가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그 자리에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Ⅴ. 대중문화와 지배이데올로기Ⅰ1. 맑스주의 문화론문화에 관한 좀

대중가요는 국내에서 열리는 일본 가수의 공연을 중계하거나 일본 가수가 국내 방송에 출연해 부르는 노래만 가능.- 국내 영화상영관에서 개봉된 일본 영화 방영가능. - 극장용 애니메이션버라이어티 쇼토크 쇼코미디 등 기타 오락형 프로그램의 개방은 다음으로 미룸▷ 일본문화 개방 찬․반론자의 입장 & 문제점◉ 일본문화 개방 찬성론자① 제화와 개방화는 시대적 추세② 양성화하여 저질문화와 비 저질문화를 선별 수용 가능③ 우리 문

대중문화는 여전히 고급문화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구나 1960년대에 풍미했던 청년문화가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시들해져,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고급문화론자들에게 그렇게 위협적이었던 것이 사그라졌다. 실상, 청년문화의 상당부분이 이제는 상업적 대중문화로 흡수되어 버린 것이다. 대중가요의 정상에 있던 비틀즈나 엘비스 프레슬 리가 물러나고 롤링스톤즈가 그 자리에 대신 들어앉게 되었다. 물론 그들의 노래와 가사의 문화

대중 문화시대에 올바로 적응해 나가야 하겠다.2. 일본의 대중문화일류(日流)라는 말이 등장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류(韓流)가 거세게 밀어닥치다 보니 일본으로부터의 대중문화 유입이 오히려 새삼스러워진 모양이다. 하지만 광복 이후 지금까지, 굳이 말하자면 일제 강점기부터 문화의 흐름은 많은 부분을 불가피하게 일본에 의존해 왔다. 문학과 음악 등 소위 고급문화는 물론이고 영화 드라마 가요 등 대중문화 전 부문에서 일본은 한국의 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