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론] 유치진의 `소` -리얼리즘과 로맨티시즘

소>는 애초의 의도는 약화된 채 기교주의에 기울어져 작품 전체의 조화와 의미를 제대로 살려 놓지 못하고 말았다. 원작에 대한 공연 중지와 제작진의 구류 사건은 당초 이 작품의 주제의 강도를 웅변해 주는 것으로, 여러 측면에서 식민지 시대의 연극적 상황을 느끼게 해 준다.의 이본으로는 「희곡집소」(1947.6.행문사간), 「유치진희곡선집」(1959.1.성문각), 「한국문학전집32」(1959.12.민중서관), 「유치진희곡전집上」(1971.7.성문각) 등에 게

유치진을 우선 꼽아야 하겠으며, 그의 과 는 명실 공히 30년대의 대표작이다. 이 밖에도 이광래, 채만식, 이무영, 김영수, 김진수 등을 들 수 있다.Ⅲ. 1930년대의 모더니즘30년대 모더니즘 문학에 대한 개관이 가능한 시점에 이르러 모더니즘 문학의 특성에 대한 이론적 접근이 새로운 측면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다. 산책자 모티브를 중심으로 한 일련의 접근이나 문화사적인 접근 등이 그런 예가 될 것이다. 본고는 30년대 모더니즘 문학의

소개로 《동아일보》문화란에 발표됨으로써 문단 데뷔1936년 3월 문과 3학년 수료한 후 졸업학년 진급을 목전에 두고 위장병이 악화 귀향, 한편 모교인 숭일학교에서 교편을 잡다1937년 3월 교회내의 작은 사건이 신사참배 문제로 과대, 청년 십수명과 함께 광주 경찰서에 사상범으로 검거되어 물고문과 재판 등 고통받는 유익한 체험을 치르다1938년 2월 교육자요 기독교 장로인 장맹섭의 딸 장은순과 결혼1938년 4월 모친 양응도의 상을 당하고 삶의 무

소인 낭만주의를 비판한다고 우리들의 시로부터 시적인 것, 즉 감정적 ․ 정서적인 것을 축출해버”려, 결국 프로시단에는 ‘뼉다귀’ 시가 횡행한 것이라 자기비판하기에 이른다.임화의 이른바 ‘뼈다귀’시에 대한 자기비판은 시의 본질적인 측면을 간과했던 프롤레타리아 리얼리즘시론의 경직성에 대한 부정이었다. 이로써 프롤레타리아 리얼리즘시론은 외적으로는 현실상황의 악화에서 기인하겠지만 내적으로는 프로문학운동 이론의 자체 논리

리얼리즘의 한 계기인 혁명적 로맨티시즘으로 상승시켜 표현, 진보적 리얼리즘 희곡의 특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인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하였다. 이상 함세덕에 대한 기존 연구 성과이밖에 국민연극에 대한 논문들은 다음과 같다.김원중 1940년대의 희곡문학 국어국문학 연구 9집. 청구대학 국어국문학회. 1966.서연호 일제말기의 국민연극론 서울산업대 논문집 11집. 1977.친일 연극의 역사적 배경 일본학 7집. 동국대 일본학 연구소. 1988.친일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