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세계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사회』, 92겨울.6. 90년대 -교활한 야만의 시대 문제설정 - 우리 삶에서 찾아보자. 삶의 양식이 다른 사람은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진다.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만들어갈 것인가. 참고 : 임규찬, 「90년대 젊은 민족문학의 현실」,서영채, 「소설, 모색과 모험의 도정」, 『창작과 비평』 94봄.글은, 읽는 사람이 어

사회적 지위 여하에 불문하고 자신의 앞날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던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해방으로 인해 혼란스러웠고, 변화의 과도기적 상황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사상과 좀 더 가까운 국가관을 원하고 또 거기에 맞춰 자신만의 이상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점인 것이다. 그 다음 차이점은, 경제적 지위에 따라 국가가 세워지는 과정에서 국가에 바라는 체제가 달랐던 것이다. 경제적 지위가 낮으면 국가위주의 경제성장을 원하는 즉 사회주

사회적 상황을 먼저 이해하려는 태도의 변화는 대단한 것이었다. ‘아테네 민주정치, 스파르타는 그와 대조적인 전체정치’ 라는 기본적인 틀을 지어놓고 암기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단편적인 것이다. 민주정치가 성립되기까지 사회상의 흐름, 또 그것이 노예계급의 자유결핍에서 초래했다는 것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결핍되었었다. 이러한 안목의 변화는 학기 전 읽은 서양교육사와 서양체육사가 밑바탕을 마련해 주었고, 수업시간 다룬 첫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실제적인 삶을 살아가며, 수동적으로 이끌려 다니는 사람일수록 현상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진실을 모른 체 살아간다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는 두 가지의 이름을 가진 주인공이 이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주인공 토마스 앤더스는 하루하루를 수동적으로 살아간다. 남들이 정해준일을 하며 다른 사람들이 정해놓은 사회적 규칙과 규율을 지키며 그저 그렇게 살아간다. 그러나 그에게도 능동적으로 하는 일이 있다. 바로

과학적인 건강만을 절대적으로 여기지 않고서, 자신의 인문학적인 판단에 어느정도 신뢰를 가지는 것이다. 비록 그 판단이 정확한 바탕이 없이 자신의 잣대로만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러한 행동은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제일 이상적인 것은 인문학적인 건강과 과학적인 건강의 일체화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인문학적인 건강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은 크게 발달했다. 담배가 주는 정신적, 사회적인 안정효과에 대한 신경의학적인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