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호텔 르완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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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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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찾아보면 르완다는 아프리카 중앙에 위치한 작은 나라이다. 14세기 무렵 나일강에서 남하한 유목민인 투치족이 후투족을 병합하여 세운 왕국이라고 한다. 그러나 19세기 이후부터 독일, 벨기에와 같은 열강의 침략을 받아 식민지배를 받게 되었다.
벨기에는 르완다를 점령하고 나서 소수인 투치족에게 지배층의 역할을 맡겼다. 그들의 관점에서 후투족보다는 투치족이 피부색이 연하고 코가 좁게 보여서 상대적으로 나아 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분명 투치족의 통치가 온화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인터넷을 통해 조사해본 바에 의하면 1962년 7월 독립된 이후에도 투치족은 강압적인 통치를 이어왔다고 했다.
그랬기 때문에 분명 후투족이 불만을 느꼈으리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몇 세기동안 피지배민으로서 당한 분노라든가 원한은 이해하지만, 인터함웨의 인종 청소적 행위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투치족이자, 밀 콜린스 호텔의 직원인 두베는 말했다. ‘그들에게는 광기와 증오밖에 없는 것 같다’고. 딱 그런 느낌이었다.
물론 영화 자체가 학살당한 투치족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전개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보아도 단 100일 간 100만 명의 사람이 죽었다는 통계는 지나칠 만 하다. 아무리 그들의 통치가 부당했고, 아무리 후투족이 피해를 봤다고 해도 이것은 너무 심하지 않은가?
이것은 마치 연좌죄와 같은 처벌이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과연 모든 투치족이 그들을 강압적으로 통치했는가이다. 같은 투치족이라 해도 그 안에서 온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후투족과 마찬가지로 통치를 받던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데 한데 몰아서 모조리 쏴 죽이겠다는 발상은 지나치게 극단적인 입장이라고 생각된다.
때문에 영화 곳곳에 보이는 인터함웨의 투치족에 대한 폭력과 살인의 현장을 목도하며 나오는 것은 한숨과 헛웃음뿐이었다. 같은 인간이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웃이었을 사람의 얼굴을 군화로 퍽퍽 걷어차는 현장이라든지, 투치족을 살아갈 가치도 없는 바퀴벌레로 몰아세우는 라디오 방송이라든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로를 온통 덮은 시체의 현장은 정말이지 인간혐오가 몰려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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