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영화] 호텔 르완다

호텔 르완다와 4월의 어느 날영화나 TV프로그램과 같은 부분에 있어서라면 나는 확실히 일반인의 이하에 밖에 못 미치는 지식을 가지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태어나서 본 영화라면 아마 10편에서 20편 정도밖에 안 될 것이다. TV 역시 일년에 10시간에서 20시간 정도 보는 수준.그래서 처음 호텔 르완다라는 제목의 영화를 본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내 머리에 생각난 것은 읽어보지도 않은 어느 만화책의 제목이 호텔 아프리카인가 뭐였던가였다는 막연

영화에서 보여지는 학살 장면은 인간이 얼마만큼 잔인해질 수 있는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하였다. 이 영화는 비슷한 내용을 다루었던 ‘호텔 르완다’와 비교하여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호텔 르완다’와 ‘4월의 어느 때’는 두 영화 모두 폴 루세사바기나와 오거스틴이라는 개인이 겪었던 일을 영화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차이점은 여러 관점에서 드러나고 있다. 첫째로, ‘호텔 르완다’는 폴 루세사바기나

르완다 사태와 한국전쟁 당시 상황의 공통점은 사건의 시작이 서구 문명에 있다는 것이다. 르완다의 사태와 한국전쟁 당시 벌어졌다고 전해지는 수많은 학살 사건은 서구 문명의 이념과 지배가 빚어낸 사건이기 때문이다. 르완다에서는 벨기에가 르완다 지배를 하다가 떠나면서 생긴 공백과 갈등이 극단적으로 표출된 것이다. 한국전쟁 또한 서양이념의 대립이 나은 결과이다. 당사자에게 책임이 없다는 것은 아니나 영화를 보면서 한 문명, 혹은 한 나

영화로 보는 서양의 역사 레포트. #1‘호텔 르완다’를 보고호텔 르완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아프리카 어느 곳에 한가롭게 여흥을 즐길 수 있는 Loundge music의 느낌이 난다. 물론 영화 속에서 다뤄진 내전이 일어나기 전엔 충분히 그랬을거라 생각도 들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르완다 내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할 때 그리 낯선 이름만은 아니었다. 르완다 내전. 사건이 일어난 때가 1994년. 내가 중학교 1학년 때였는데 아마 뉴스에서 잠깐

서양의 식민지배에 의해 이런 내전까지 온 르완다이면서 인터함웨는 그들에 피해 입히길 피하고, 투치족은 생존의 수단으로서 그들에게 매달린다는 것이었다. 물론 인터함웨가 함부로 움직였다가는 자신들의 임무는 평화유지이지 평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개입하길 꺼리고 있는 UN을 자극하게 되어 되레 자신들이 소탕될 우려가 있고, 투치족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런 것이었겠지만.아닌게 아니라 후투족이자 밀 콜린스 호텔의 지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