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환은 책에 따르면 일본에서 북송사업에 따라 귀국한 세대로서 어렵지 않은 환경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 그곳 생활을 겪은 그가 지금 탈북하여 다소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것을 보면 굉장히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그는 어린 시절 이유도 모른 채 수용소에 갇혀서 겪게 되는 일들을 현재시점으로 풀어나갔다. 전에 도움이 될까 싶어 읽은 몇몇 보고서가 책을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저자가 어린 시절 수용소에 갔었기 때문인지 어린 아이들의 삶이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었는데 다른 무엇보다 엄마 품에서 마냥 어리광을 피우며 자랄 나이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을 하게 되고, 배가 고파 쥐며 지렁이, 개구리까지 먹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배고픔과 고달픔에 인지상정마저 버릴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삶의 고통이 나는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수용소의 사람들도 수용소내의 보위원들도 모두가 잘못된 정권의 희생양으로 생각되었다. 그토록 잔인할 수밖에 없는 보위원들도 잘못된 정치적 구조 속에서 파생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일례로 저자가 좋아했던 김기운 담임교원과 같은 사람들이 수차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다른 보위원들과 같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작년에는 알지 못해서 참여하지 못했던 문학캠프였다. 이번 해엔 우리 학교 국어 선생님께서 말씀을 해주셔서 그날로 선생님을 찾아가 문학캠프를 가겠다고 신청을 했다. 말씀은 드렸지만 막상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은 무거워졌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것 조금만 더 노력하자는 마음으로 책을 천천히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가난한 사랑노래’, 이 책을 보면 신경림 시인의 문학적 흐름, 그리고 이 시인이 살아왔
독후감을 쓰면서 읽어온 책들의 내용으로 북한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독후감으로 제출 하지는 않은 ‘수용소의 노래’는 북한의 일상보다는 수용소 생활에 초점을 맞춘 체험수기로 북한의 모습을 아주 부정적인 시각으로 표현하고 있어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좋지 않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내용을 읽는 동안 북한과의 무언가 엄청난 차이를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측은한 마음을 감추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번에 감상문을 쓰면서 알게 된 휴전선
수용소의 현실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는 것이었다.부정적인 상황에 대한 묘사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p. 60 진짜든 아니든 간에 그녀의 모습은 지금 막 떠오르고 있는 태양보다도 더욱 빛을 발하고 있었다. 한 가지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다. 내 생애 처음으로 그토록 많은 시인들이 노래부르고 그토록 많은 사상가들이 궁극의 지혜라고 주장하는 진리를 보았던 것이다. 그 진리란 - 사랑이야말로 인간이 열망할 수 있는 궁극적이며 지고의 목표라는
노래를 만들어 여기에 희망을 실었던 것이다. p184 9번째줄-힘든 극한 상황에서 조차도 삶에대해 긍정하고 의지적이었다. 나는 그만큼 힘들지도 않으면서 항상 피하려고하고 부정하려고 했던 것이 부끄러워 졌다.느낀점수용소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았던 프랭클 박사와 수용소의 사람들에 대한 깊은 존경심이 생겼다. 나는 만약 수용소에 갇힌다면 어떻게해서든 고통을 줄이려 스스로 삶을 끊을 생각만 했을 것이다. 그런
독후감※서양사 개론이란 수업을 들으며 그 동안 교과서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유럽에 대하여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유럽이라는 나라를 더 깊이 더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고 유럽에 대하여 한 발짝 다가서고자 진실로 설레는 마음으로 ‘거울에 비친 유럽’이라는 책의 책장을 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조셉 폰타나는 현재 바르셀로나에 있는 폼페우 대학 부설 ‘비센스 비베스 역사 문제 연구소’를 이끌고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