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수용소의 노래

정치범 및 정치범 수용소문제 북한사회에서 정치범의 존재와 그들에 대한 조직적인 탄압은 오래 전부터 국제사회에 알려져왔다. 러시아의 북한문제 전문가 안드레이 란코프 박사는 북한의 사상범 탄압의 기원은 1957년 5월 30일 조선노동당 중앙위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반동분자들과의 투쟁을 전인민적이고 전당적인 운동으로 전개할데 대하여 시기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란코프 1995, 282그는 북한 주민과의 직접적인 인터뷰를 근

국제적 관심사가 됨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함에 따라 우리 정부도 이러한 국제사회의 흐름에 따라 북한의 인권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유엔총회 북한인권 결의안에 찬성하였으며,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것과 북한의 식량난 해소를 위해 쌀과 같은 식량을 지원한 것이 그러한 예이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지금껏 북한의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지 못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인권

정치 체계가 어떠니 수용소 문제가 어떠니 하는 시점에서 태평스런 소리를 늘어놓는 동안에도, 수용소의 노래 저자 강철환 씨가 수감되었던 북한의 요덕 수용소와 같은 수많은 정치범 수용소에서 우리의 동포들이 하루하루 죽음과 싸워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즉, 더 이상 이러한 문제는 남의 얘기가 아닌 것이다. 알고도 간과하며 나몰라라 한다면, 우리는 말그대로 ‘반쪽짜리 인생을 살고 있는 반쪽짜리 인간’ 이 될 뿐이다. 이

노래’가 바로 ‘수용소의 노래’이다. 노랫말 중에 ‘사대주의 수정주의 짓부셔 버리자 사상 기술 문화 혁명 더욱 다그쳐 혁명의 주인답게 혁명의 주인답게 살아나가자’라는 부분이 있다. 사대주의와 수정주의를 짓부셔 버리자는 말은 몰래 작업이나 수업에 빠지고 자기 일을 하거나 노는 것을 자유주의라고 칭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된다. 남한과 다른 국제사회의 사상들에 대해 옳지 않은 내용을 학습시키고 사회주의가 옳은 것임을

정치적, 사회적 통합과정에서 정치범 수용소의 청산문제와 이러한 시설에서 인권침해를 받은 북한 주민들에 대한 구제 및 보상이 절실하다. 이는 통일 이후 안정적인 사회통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에 대비하여 혼란을 줄일 필요가 있다. 북한은 국제규범이나 헌법 규정을 무시한 채 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억압하고 투옥하는 비인간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또한 북한 지도층은 반혁명분자들을 재교육시키거나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