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운동]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꽃다지’

사람들의 삶에 고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렇게 민중가요는 다른 여타 대중예술들과 달리 자신들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회에게 요구하고, 설득하며, 사회와 싸우고, 자신의 생각들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로서 운동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왔다. 현재의 민중가요들 또한 사람들에게 지금 시대의 시대의식들을 표현함으로써 함께 발전하고 있다.4. 참고문헌1. 꽃다지를 사랑하는 사람들 - 창간호 ~ 4호목 차1. 서론2. 본론

노래는 1980년대 후반합법 음반화 되면서 민중가요와 음악운동의 새로운 입지를 만드는 데에 중요한 작품적 토대가 되었다. 그 이후에 많은 노래들이 해금되고 그 전보다 자유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맞으며 민중가요의 많은 성공을 이루게 되고, 노동가요를 전담하는 노래운동 단체를 태동시키게 되는 계기를 맞는다. 노동가요가, 우리 시대 노래운동의 최대 과제였던 소시민성의 극복의 성공을 말해주는 것이라면, 노래를 찾는 사람들로 대표되는 합법

운동권 사이에 가로놓여 있던 장벽이 허물어져 대중문화와 민중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이는 우선 80년대 내내 억압적인 권력의 문화지배에 맞서 힘겨운 투쟁을 벌여왔던 민중문화담론이 운동권의 울타리를 벗어나 대중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창남, 『대중문화의 이해』, 한울 아카데미, 1998, 114쪽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노래를 찾는 사람들)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80년대를 주름잡았던 노래패. 대표적인

1980년대 민중문화론노래운동 서론노래여! 우리의 삶이여! 어둠 속에서 더욱 밝게 비춰줄, 노래여! 우리 의 꿈이여! 끝내 온 세상에 울려퍼지리.” 노래패 의 음반에 수록된 노래 ‘노래여! 우리의 삶이여’의 한 구절이다. 그랬다. 암울했던 시절, 노래는 세상을 밝게 비춰준 횃불이었 다. 힘든 싸움의 현장에서 피로를 풀어주는 놀이의 도구였고 낯모르는 이들을 하나의 목소리로 묶어세운 연대의 언어였다. 군부독재의 서슬이 퍼 렇던 80년

사람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려 했다. 때문에 새마을 운동과 더불어 민중계몽의 성격을 띠는 노래가 많았다. 그리고 사회 전반적으로 문화시설 및 놀이공간이 부족했을 뿐더러 사람들의 주머니 사정 또한 넉넉하지 못했던 이 시대에는 음반을 사서 집에서 혼자 감상하는 것보다는 통기타를 가지고 노래부르며 공동체 의식과 결속력을 다지는 것으로 대중가요가 불려졌다.(1)대학생 삶의 풍경조개 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물가에 마주 앉아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