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Panopticon) - 감시와 역감시의 역사

2004학년도 1학기 대학국어2004.6.2정보화 시대와 개인의 자유 - 정보화 시대의 파놉티콘과 역파놉티콘(시놉티콘).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목차1. 들어가는 말 - 매트릭스를 통해 본 현실 12.정보화사회에서의 사회에 의한 통제와 감시 32.1.근대이후 사회에 의한 통제와 감시-푸코의 파놉티콘 32.2. 정보화 사회의 양면성 32.2.1 전자 파놉티콘의 개념과 현황 32.2.1.1 전자 파놉티콘의 개념 32.2.1.2.현황 42.2.1.3.전자파놉티콘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 원인 52.

파놉티콘(panopticon)을 거쳐 오웰 소설「1984년」의 빅브라더(big brother)를 등장시킨다. “결국 현대인은 파놉티콘에 갇힌 죄수와 다름없게 되었다. ‘빅 브라더가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말이 60년 만에 전자정보기술의 발전으로 현실이 됐다. 현대인들은 고도의 전자정보기술에 의한 ‘전자 감옥’에 살고 있다. 각자에 대한 모든 것이 각자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기록되고 촬영되어 저장된다. 이런 감시를 빠져나갈 수 있는 영역은 거의 없다.“현대

감시사회’를 보여주고 있다. ‘최대다수 최대행복’이라는 말로 유명한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은 행복이 쾌락에서 나온다고 여겼다. 쾌락은 선이고, 고통은 악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죄수의 고통도 줄일 수만 있다면 줄이는 게 사회의 행복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지하 감옥보다 좋은 환경의 교도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파놉티콘’의 개념을 생각했다. 파놉티콘은 pan과 ‘opticon의 합성어로 번역하면 ‘모

역전된 과정은, 만인이 한 사람의 권력 자를 우러러보던 시선이 한 사람의 권력자가 만인을 감시하는 시선으로 바뀐 과정에 다름 아 니었다. 푸코에게 이렇게 스펙터클의 사회에서 감시 사회로의 변화를 상징하고 이를 추 동한 것이 다름 아닌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Jeremy Bentham)이 1791년에 제안한 원형 감옥 파놉티콘(Panopticon)이었다.벤담의 파놉티콘 이란?벤담이 설계한 감옥 파놉티콘은 중앙이 비어있는 동심원 모양을 하고 있다. 파

감시가 전부가 아니라 작업을 기계로 대체하고, 탈 숙련화하고, 작업에 대한 실시간의 정보를 모으고, 작업자 개개인에 대한 정보 관리를 강화하고 이것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방법 등으로 감시활동이 바뀌어간다는 것을 의미했다. 즉 정보 파놉티콘 시대의 도래를 예견했다. 위와 동일, p.70이제 특정한 소수의 권력자들에 의한 일방적인 감시와 통제의 시대는 벗어났다. 지금의 정보 파놉티콘 사회는 대상이 누구든 서로가 서로를 감시 또는 역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