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천안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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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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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을 통해서는 그 동안 글로만 보던 것들을 화보와 광고, 사진, 신문기사들을 통해 새롭게 볼 수 있었다. 중국 청조 말기의 화보들과 사진들을 보면서, 그 시대의 사회상, 풍습, 가치관 등을 알 수 있었다. 중국인들의 식인풍습, 집안의 제사 신을 모시는 모습, 전족한 여성의 모습, 외국인을 대하는 태도 등을 보았다. 또한 1920~1930년대의 상해문화를 그 시기의 담배나 달력 등의 광고들을 통해 보았는데 주로 여성의 사진이 많았다.
그림 속 여성의 모습은 이전에 봤던 여성들의 모습과 많이 달랐다. 전족을 거의 하지 않았고, 여성들의 머리스타일, 화장, 의상 등은 시간이 흐를수록 화려해지고 여성미도 물씬 풍겼으며, 치마나 소매의 길이도 다양화 된 모습을 보였다.
상해의 이런 문화는 중국의 문화와는 다른 독특한 점이 있다. 비교적 자유로웠고, 생각이나 글들도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었다.
대약진 운동과 문화 대혁명을 거치면서 중국인들의 생활, 사상, 의상 등도 바뀌었다. 여성평등이란 면에서 여성들도 치마복장이 아닌 활동하기에 편리한 바지차림이었고 화려하지 않은 검소함이 묻어나오는 모습들이었다.
개혁개방 이후의 시대에 대해서는 인민일보의 기사들을 통해 보면서 그 당시의 이슈와 사회 분위기를 가늠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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