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 살인 사건`을 통해 분석해 본 프로이트 무의식의 본질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6.01.11 / 2019.12.24
- 8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2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4
5
6
7
8
추천 연관자료
- 목차
-
Ⅰ. 서론
Ⅱ. 본론
1. 과거의 살인 사건 - 무의식의 억압
2. 현재의 살인 사건 - 무의식의 분출
3. 미래의 살인 사건 - 무의식의 해방
Ⅲ. 결론
- 본문내용
-
문학으로 프로이트를 읽을 때, 아니 프로이트로 문학을 읽을 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개념이 ‘무의식, 작화, 억압’이라 생각한다. 허구란 인간이 보고 싶어 하는 세계에 대한 해석이고, 그것은 문학 속에 표현된다. 근대 시기에 사람들은 이러한 문학을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심미적인 측면에서는 타당한 것으로 인정하는 모순을 발생시켰는데, 이 모순을 프로이트는 ‘무의식, 작화, 억압’이라는 말로 극복하려 했기 때문이다. 변학수, 『프로이트 프리즘』, 서울: 책세상, 2004, p. 17 참조
정신분석학이 사람들에게 두려우면서도 매력적인 대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억압된 무의식적 관념과 욕망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정신분석은 억압된 무의식 속의 ‘또 다른 나’에 주목한다. 그리고 그 ‘나’ 가 좌절된 욕구 때문에 느끼는 억울함과 수치심과 불안을 성숙한 주체의 마음과 관점에서 재해석하게끔 도와준다. 그럼으로써 소외되고 상실된 ‘나’ 자신을 회복시켜 준다. 이창재, 『프로이트와의 대화』, 서울: 학지사, 2003, p. 17
김영하의 작품 속 인물들은 공통적으로 무엇으로부터인가 소외되고 상실된 모습이다. 그는 ‘작화’라는 창작의 과정을 통해 작품 속 인물들의 ‘억압’된 ‘무의식’을 담담히 표현해 낸다. 하지만 소외되고 상실된 그 인물을 회복시켜 주지는 않는다. 그 회복은 순전히 작품을 읽는 독자의 몫인 듯 하다. 김영하의 소설 <사진관 살인 사건>에는 자기 자신도 소외되고 상실되었으면서, 무언가를 잃어버리고 누군가를 잃어버린 피해자를 위해 일하는 남자 형사가 등장한다.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욕망이 문학작품 창조의 근원적 힘이라고 보는 프로이트적 관점에서 그 형사의 삶과 생각을 관찰하는 것은 무척 흥미롭다
- 참고문헌
-
김영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서울: 문학과 지성사, 1999.
이창재, 『프로이트와의 대화』, 서울: 학지사, 2003.
변학수, 『프로이트 프리즘』, 서울: 책세상, 2004.
프로이트, 『쾌락원칙을 넘어서-프로이트 전집14』, 박찬부 역, 서울: 열린책들. 1997.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