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와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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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6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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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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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다루고자 하는 가장 핵심적인 주제는 자아이다.(사실 이 영화만이 아니라 90년대 후반부터 일본 에니메이션의 당골 주제가 자아다) 인간의 자아 또는 주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하고자 하는데 이 영화에서 주체를 의미하는 것이 고스트다. 인간의 뇌를 네트워크와 연결할 수 있게 기계화하고 그 뇌에 자아에 대한 내용을 프로그램 해놓은 것이 고스트라고 할 수 있다.영화 초반부터 문제가 되는, 프로젝트 2501이라는 대상에 의해 이 고스트가 해킹 당할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지금 시대의 컴퓨터가 해킹 당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주체*인격이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 의해 완전히 지배 당하고 결정지어 질 수 있는 것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전뇌화 하기 이전의 그 사람에 대한 인격 혹은 영혼이 고스트라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래밍될 수 있다는 것에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자기 스스로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 의해 자기 자신이 아닌 외부에 존재하는 다른 경로를 거쳐 프로그램화 된 것이 과연 자기 자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모든 실재를 0과1 사이의 이원적 대립으로 바꾸어 놓는 이른바 시뮬라시옹의 질서 속에서 더 이상 실재와 비실재, 실재와 재현 등의 사이에 차이는 존재하지 않게 된다. 애초에 자기의 인격 그 자체와 그의 모사본인 고스트 사이에서 차이를 논하는 것 자체가 의미 없다고 볼 수 있다. 무엇이 되었든 간에 결과적으로 현재 그것이 자신이라고 믿고 있고 그것이 자신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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