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공동경비구역 JSA vs 복수는 나의 것 영화비평

영화상 감독상제 3회(2004) 대한민국 영화대상 감독상제 40회(2004) 백상예술대상 감독상영화제 41회(2004)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제 57회(2004) 깐느영화제 심사위원대상2. 박찬욱 감독은 누구인가?- 올드보이는 아주 잘 만들어진(well-made)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다소 진부하고 도식적으로 말해보자면, 는 감독의 두 전작( )의 종합판이다. 의 미스터리 스릴러적 플롯과 비극성(그것은 주체가 알

영화감독의 세 작품에 이를 적용해보았다. 우리가 선정한 작품은 박찬욱 감독의 , , 이다. 그리고 토론을 통해 정한 우리의 최종 결론으로 마무리했다.자, 과연 대중성은 대중예술에게 무엇일까.2. 대중예술비판 - 맥도날드(D. Mcdonald)의 이론을 중심으로언론인이자 대중예술 비평가인 맥도날드(1906∼1982)는 대중예술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비판한다. 대중문화는 대량소비를 목적으로 대량으로 생산된 문화

영화이지만 스릴러 적 요소가 첨가 되어 있다. 박찬욱 감독의과 김기덕 감독의등이 개봉하였다. 2003년 봉준호 감독의 , 가장 한국적인 스릴러로서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개봉 당시에 525만 명이 보았다. 스릴러적 관습으로서 보여지는 연출들이 많이 눈에 띈다. 두 명의 형사와 미해결 사건, 미궁속 범인과 발견되는 시체들. 실제 사건을 가지고 만든 영화이고, 미해결 사건이기에 더욱 흥미진진한 소재였다. 연

복수는 나의 것>이란 영화로 복수 3부작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 영화에서 박찬욱 감독은 두 가지를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영화 표면상에 드러나는 복수에 대한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겉으론 잘 보이지 않지만 영화 내면에 깔려있는 체제에 대한 부정인 것이다. 즉 박찬욱 감독은 에서 현존하는 한반도의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양자 대립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전작 에서도 나타나는

것을 관객에게 던져준 슬픔이 베어있는 코미디라고 한다. 그리고 2000년 드디어 ｢공동경비구역 JSA｣로 국내 흥행기록 갱신은 물론한국 영화를 대표할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얻으며 한국 영화의 21세기를 대표할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베를린 영화제 본선 진출의 쾌거 속에 해외 영화 관계자들로부터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한국 영화붐의 든든한 견인차가 되었다. 그 뒤 ｢복수는 나의것｣을 통해 흥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