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를 읽고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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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의 존엄성와 자유
아프리카 서쪽 감비아 해안의 강물을 따라서 깊이 감춰진 마을 ‘주푸레’의 ‘킨타쿤테’는 원초적인 삶과 자연 속에서 오랜 전통과 삶의 방식으로 사냥하고 전승된 풍습 안에서 자랑할 만한 족보내력 안에서 건강하고 자유를 활보하면서 자라고 살아오다가 ‘백인 노예 사냥꾼’이라고 불리는 ‘토우봅’이라는 사람들에게 잡혀 노예선을 타고 미국 남부 버지니아에 잡혀 와서 참혹한 대우와 생활을 하게 된다.
짐승적인 취급보다 더 참혹해서 살아있는 사람이 죽은 사람을 부러워할 정도의 고통과 분노를 가진다. 그리고 네 번이나 탈출할 기회를 가지지만 결국 잡혀서 오른 쪽 발목을 도끼에 잘려 버린다. 나는 여기서 쿤타의 끊임없는 탈출을 위한 시도에서 비록 그것이 반항과 분노를 내 뿜어 내면서 백인들에게 맞서는 것을 통해 “인간에 있어서 자유는 선택적이고 부수적인 항목의 성질이 아니라 본질적인 욕구이며 필요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 같았다.”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가 좌절이 되면 인간은 왜곡되고 억압된 것이 분노로 반역으로 그리고 또 다른 저주와 복수로 거칠게 몇 배로 더 강한 용수철처럼 튀어나오는 것을 보게 되었다. 흑인노예들과 백인들 사이에서 반역과 보복의 반복적이고 연속적인 상황은 이 책 전체에서 계속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흑인 남자들의 노예반란이 일어나면 곳곳에서 처참한 상황죽음 잔인하고도 참혹함이 벌어지고, 흑인여자, 요리사들과 하녀들은 심지어 그들의 배설물을 조금씩 섞인 음식을 백인들에게 차려주거나 , 유리 빻은 가루와 비소, 소량의 독을 음식에 넣어서 갖다주고 겉으로는 미소를 짓고 절을 하면서 나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얘기는 자유가 좌절된 상태와 억압은 그 만큼 더욱 비참한 병리적 관계를 불러일으킨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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