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윤리] 인터넷 마녀사냥 -개똥녀 사건

인터넷에서 하는 잘못은 오프라인에서의 잘못과 똑같은 처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처벌받는 법이 더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명예훼손죄, 모욕죄 등으로 처벌받지만 온라인에서는 통신비밀보호법이나 기타 다른 법들이 더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인터넷 안에서의 범죄 행위는 더 엄중하게 받을 가능성이 있고, 법의 규제는 충분하여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반대) 반론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구 지방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의 말로는 워낙 많은 정

개똥녀 사건”현충일날 인터넷을 강타했던 일명 ‘개똥녀’ 사건은 한국 인터넷 문화의 집단적 마녀사냥의 심각한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었다. 그리고 이는 인터넷상에서 집단적인 개인 인격권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이 사건은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었고 한 네티즌이 게시판에 ‘한 여성이 자신의 애완견이 지하철에서 변을 보았음에도 이를 치우지 않았고, 이를 나무라는 주변 사람들에게 오히려 욕설을 하고 지하철에서

인터넷 뉴스에는 그제서야 타블로의 학력을 인정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확실한 근거도 없이 근거 없는 소문만 믿고 기정사실화 하는 인터넷 뉴스가 억울한 한명의 피해자를 만들어낸 것이다. 타블로 사건 외에도 ‘루저녀’ 네이버 신문기사 ‘루저녀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5사건과 ‘개똥녀’ 네이버 신문기사 ‘한국 ‘개똥녀’, 미국에서도 시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

마녀 사냥의 근본 원인은 언론에 있다. 그러나 네티즌 수사대가 공적 기능이 왜곡되며, 사실 여부를 떠난 마녀사냥식 피해자를 발생시키면서 집단 폭력, 신상털기 등의 역기능이 발생하고 있다. 전 투피엠의 멤버였던 박재범의 경우 과거 연습생 실절 한국이 싫다는 발언을 미니홈피에 적은 것을 계기로 마녀 사냥의 대상이 되었으며, 개똥녀 사건은 지하철에서 개똥을 치우지 않은 여자의 신상정보가 그대로 인터넷에 유출되기도 하였다. 얼마 전 교사

사건에서는 그들의 능력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다소 긍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마녀사냥 식의 문제를 낳았던 다른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신상정보나 사생활이 본인동의 없이 유출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윤리적 측면에서 그들의 행동에 법적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주장도 타당성이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네티즌 수사대의 명과 암을 조명하고, 그들의 행동이 인터넷 미디어 윤리적 측면과 어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