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냉전 시대 미국의 대외 정책 -클린턴의 민주당 정부

탈냉전기에 들어 냉전시대보다 좀 더 평화적이고 안정된 새로운 국제안보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평가하였다. 그리고 향후 국제관계에서 군사․안보 문제보다 경제․기술적인 문제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미국이 대외 개입정책을 지속하지만 미국 경제 회복을 위해 군사비는 더욱 감축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1993년 출범한 클린턴 행정부는 경제회복에 국가정책의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국방정책을 전면적으

미국은 향후 사안과 필요성에 따라서는 미국 단독의 일방주의에 의한 해결방식을 취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부시 행정부의 대외정책 기조는 대북정책에 그대로 적용되어 현재 북미간 외교적 대화의 중단(diplomatic pause) 상태를 노정시키고 있는 것이다. 부시 행정부의 대외정책 핵심은 미사일방어(Missile Defense: MD) 추진이다. 부시대통령은 2001년 5월 1일 이른바 북한과 같은 불량국가의 미사일 및 핵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체제 구축

탈냉전 시대의 미국의 대외정책 Ⅱ : 조지 W 부시의 공화당 정부Ⅰ. 머리말Ⅱ. 공화당의 외교 정책Ⅲ. 부시 행정부의 외교 정책 결정자들1) 부통령실 2) 국방부 3) 국무부4) 백악관 안보 담당Ⅳ. 부시 행정부의 외교정책1. 9.11 이전2. 9․11 이후 1) 9․11 직후 급변하게 된 외교정책2) 부시 독트린3) 전통적 우방과의 관계 변화Ⅴ. 부시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1. 동아시아 지역 정세2. 부시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3. 중국 봉쇄 정책4. 미일군사안보체

클린턴 행정부와 대조적으로, 부시행정부는 철저히 현실주의 노선을 추구하고 있다. 이들은 다자관계보다 양자관계 및 동맹국과의 협력관계를 강조하며, 전통적 군사안보를 중시 여겨 군사력을 통한 미국 유일의 단극체제를 추구하고자 한다. 이렇듯 미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외정책에 대한 입장 차이는 2001년 부시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한반도 정책에 대해 재조정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조지W. 부시대통령은 2002년 1월 29일 연두국정 연설에서 “미국은

미국과 대한민국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한때 대한민국의 최대 교역국이 되기도 하였다.2) 미국의 대 한반도 정책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은 미국의 세계전략과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국가이익 추구라는 틀 속에서 전개되고 있다. 미국은 탈냉전시대의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대외정책의 기본적인 틀로 ‘개입과 확대’라는 새로운 국가안보 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개입이란 미국의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