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회학] 모더니즘 예술과 예술의 사회적 기능, 그리고 현재의 예술

사회학의 각 영역에서 포스트모던이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윤종건, 1996). 그 결과 우리나라도 문예와 사상전반에 지금까지 현대사회의 사상과 행동을 주도해오던 모던이즘의 시대는 가고 포스트모던이즘의 시대가 다가왔다고 보아야 한다.포스트모더너즘은 하나의 거대한 패러다임이다. 이러한 패러다임은 새로운 수학, 인식론, 우주론에 대한 요구를 태동시켰다. 인문과학 분야 특히 예술이론과 정치이론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예술이 지니고 있는 중요한 이데올로기적 성격의 양면성으로, 문학이나 예술은 계급들이 대립하고 있는 사회에서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를 선전하고 그것을 정당화하는 데 동원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그리고 거꾸로 피지배계급(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자 계급 및 광범위한 근로 대중)에게 자신들의 현재 처지와 사회적 모순을 일깨우고 교육하여 그의식을 발전시킴으로써 사회적 혁명을 앞당기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보았다4. 막스가

모더니즘의 특징, 사회학자들의 견해, 정보사회와 포스트모더니즘이 연관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2. 포스트모더니즘의 이해1)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의 발생 배경포스트모더니즘은 1960년에 일어난 문화운동이면서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영역과 관련되는 한 시대의 이념이다. 이 운동은 미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학생운동ㆍ여성운동ㆍ흑인민권운동ㆍ제3세계운동 등의 사회운동과 전위예술, 그리고 해체(Deconstruction) 혹은 후기구조주의

모더니즘의 등장으로 복합문화공간의 출현이 시작되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문화흐름은 오늘날 복합문화 현상에 직접적인 배경이 되고 있다. 과거 국내에서의 문화공간은 단순히 연극을 관람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특정 공연들을 시도하는 공간과 공연장,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개념으로 인식되면서 복합문화공간은 공연 예술 공간의 이미지를 초월하여 문화공간을 찾는 것이 가끔 발생하는 이벤트로 여겨졌다. 이제는 현재의 복합문화공간이 생활 속

사회학적 범주들도 내파되어 이제는 무의미하다. 계급의 범주도, 사회의 개념도 내파되어 무차별하고 무관심하고 냉담한 대중 속으로 사라진다. 이로써 ‘사회적인 것’의 존립은 불가능해지고 역사는 종언을 고한다. 2/시뮬라크르와 시뮬라시옹 보드리야르가 이런 극단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데까지는 물론 이론적 전사가 있다.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에서 벤야민은 “원작을 재현하는 것은 그것의 초상을 되풀이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