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아이들`을 보고 교육심리학적 이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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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1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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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엔은 교실에서 시를 지속적으로 읽게 하고 해석시키며 그 해석에 대한 그녀의 의견을 말하는 피드백을 통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이러한 토론 수업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수 있고, 상대방의 관점을 존중하는 민주적인 절차를 배우며, 이해와 태도 및 가치 등을 친구들과 더불어 비판적으로 점검하는 등의 중요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토론은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고, 태도나 신념에 대한 도전과 대인관계의 기술을 발달시키도록 고안된 교수적 접근법이다. 토론을 통해서 학습하게 되는 타인의 관점 수용, 공정심, 개방된 태도 등은 토론하는 논의주제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다.
다음 날부터 글 조차 모르는 아이들의 수준을 감안하여 기초적인 시부터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아무리 주의를 끌었다고 해도 지금까지 형식적으로 학교를 다녀와서 공부를 해본적도 없고, 빈민층이라는 이유로 학교나 교육 위원회의 불평등한 대우로 인해 그들에 대한 반감만을 키워온 터라 그들을 쉽사리 공부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이런 이유로 그녀가 선택한 무기는 초코바로서 정반응을 활성화시키는 정적 강화를 이용하였다. 처음에는 시를 읽을 수 있는 사람에게 그 다음엔 그 시의 함축적인 의미를 찾는 사람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었다. 아이들의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그에 대한 보상의 질도 점차 높아졌다. 초코바에서 시작해서 놀이공원 관람으로 최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만찬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흥미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루엔은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우리의 학교 현실에선 아이들의 학습의 강화물로서 물질적 보상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 물질가치에 대한 선호 또는 집착을 학습하게 되며 또한 꾸준히 단계적으로 지속적으로 보상을 함으로써 학습자체보다는 보상자체에 학습의 의미를 두게 되는 역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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