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예술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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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 예술이란 무엇인가?

일명 총체 예술(혹은 ‘토탈아트’)은 인간을 포함한 총체적인 환경을 대상으로 함과 동시에 그 속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소재들을 발굴해 내었고 예술과 삶, 예술가와 관객사이에 존재하는 거리를 좁히려는 노력을 시도하는 예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총체예술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는 일은 먼저 '종합예술'의 개념과의 혼동을 막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 같다. 이 둘을 구분하는 데 대해서는 많은 이견들이 존재하지만 여기서는 예술의 여러 장르들이 한자리에서 결합되기는 하지만 각 장르의 고유한 요소와 속성을 견지하느냐 아니면 각각의 속성을 상실하고 한데 어우러지느냐 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자 한다. (솔직히 이러한 논의는 용어의 정의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자의적인 요소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위에서 말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논의의 범위를 한정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멀리 보자면 리하르트 바그너의 종합예술(앞서 말한 종합예술과는 다른 개념으로 총체 예술의 시발점으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고 파악해야할 듯 하다.) 작업에 그 연원을 두고 있고,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유도하고자하는 오늘날의 토탈 아트는 분명 각 장르의 고유한 속성을 상실하지 않은 채 결합되는 측면이 강하게 부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총체예술은 작품의 전체적인 효과를 위하여 어느 한 장르가 주가 되고 여타의 장르적 속성은 거기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각 장르가 각기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혀 색다른 미적 체험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와 달리 종합예술은 어느 한 장르가 주가 되고 여타의 장르적 속성은 거기에 종속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영화의 예가 그러할 것이다. 영화에서는 문학, 음악, 미술 등의 요소가 결합되어 각각이 가지는 장르적 속성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함몰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토탈 아트, 혹은 환경 미술은 어우러진 요소들이 독립적으로도 예술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다.
참고문헌
1. 다다이즘/미래파, ‘네이버 백과 사전’
2. 김문환, ‘현대 생활과 이벤트’, 문화 논단 (1990, 9)
3. 윤진섭, ‘총체 예술과 리얼리티의 회복’, 문화 논단 (1991, 11)
4. 한스 리히터, ‘다다-예술과 반(反)예술’, 김채현 역, 미진사
5. 김수남, ‘총체 예술의 이해’ 예니(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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