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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그섬에가고싶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기억을 더듬어 보면 우리는 결국에 모두 별이었다. 저 한없이 높고 넓은 하늘에서 영롱하게 반짝이다가 어느 날 땅으로 내려와 주어진 삶을 힘겹게 살아내고 다시 고귀한 별자리로 훌쩍 올라가버리는 소중하게 반짝이는 별이라는 이야기는 작가의 인간의 대한 따듯한 시선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철이의 기억 속에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지금은 대부분 별이 되었거나 소통할 수 없는 곳에 존재하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모두 별이었던 것이다. 철 이의 옆집에 살던 곱추 ‘반임이’는 이름처럼 온전하지 못한 반쪽의 구실밖에 못하는 장애가 있었다. 항상 움추린 등으로 부모에게 안쓰러움과 눈물만을 가득 남기고 어린나이에 도로 하늘로 가버린 반임이도 곧 새롭게 반짝이는 어린별이 되었을 것이고, 여자로 태어난 죄 때문에 많은 세월을 회한과 눈물과 복종으로 보내야 했던 불쌍한 우리네 아낙네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넙도댁, 업순네 모두다 저 하늘의 고귀한 별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마을에 아름답지 못한 소문을 많이 만들며 다녔지만, 인간미만은 잃지 않던 벌떡녀, 뒷간네도 모두 별이었고,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사람구실을 할 수 없이 모자랐던 옥임이 이모조차도 모두 반짝이는 별이었다고 한다.

태그 그섬에가고싶다, 임철우, 옥임이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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