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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8 / 20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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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하고 싶은 말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를 읽은 후의 감상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많이 적었습니다.

본문내용

법정 스님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류시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둘의 만남, 둘의 얘기가 바로 이번에 나온 책 속에 담겨져 있다. 나는 책을 좋아해 책과 함께하며 살아왔지만, 정작 책이 얘기하는 것처럼 살아오지는 못했다고 생각한다.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뭐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 명확한 답안이 없는 행복은 누군가의 관념으로 형성된 인류의 시작부터 얘기되어 오던 하나의 욕망이 아닐까? 요즘 하루하루가 무척 힘들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준비했던 시험에 떨어지고 뭔가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와중에 요즘엔 잠시 거리를 두었던 책을 다시금 집었다. 마음의 불안을 줄이고픈 생각에 무심결에 항상 가까이했었던, 지금은 잠시 멀리두었던 책이라는 친구를 만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란 말이 왠지 모르게 내 마음속에 파고들어 온 지금, 이 책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생각을 하게끔 한다.

법정 스님을 처음 뵌 것은 중학교 때 만났던 책에서였다. 삶이 가져다주는 집착과 그 속에 내재한 물질에 대한 욕망이 얼마나 헛된 것인가를 어렸을 적에는 잘 알지 못했다. 그저 이런 책이 있구나란 생각만으로 선생님이 추천해준 책을 읽은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소유”란 책에서 말하는 물질에 대한 집착이 지금의 나를 이끌고 삶을 어느 한 방향으로만 밀어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들곤 한다. 세속이라고 부르는 인간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스님의 시선은 과연 어떨까? 한 마리의 고고한 학처럼 멀리 두고 지켜보기만 하는 곳일까? 아님 하나의 경계를 이루는 어느 벽을 쌓은 멀리해야만 하는 것일까? 책에서는 이러한 경계를 두는 것도, 하나의 집착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만 같았다.

태그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법정스님, 법정, 류시화, 살아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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