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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목: 물질적 만족에 내 행복을 저당 잡히지 말자. 1. 그 여름의 그날, 우리는 2. 결정적인 그 순간 3. 그 ‘순간’이 본인의 삶에 미친 영향 4. 지금 나는... |
본문내용 |
나는 소규모 하청업체를 운영 하는 아버지와 아버지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대졸이면서 고졸인 아버지에게 먼저 대쉬하여 결혼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동생을 만들어 달라고 때를 쓰는 나의 간청에 6년 터울의 여동생이 있었다. 너무 정직한 아버지, 물론 그 정직이 부도의 원인이 되었지만, 그리고 그런 아버지의 바른 모습에 반한 어머니 그 슬하에 자란 나와 어린 여동생 이렇게 4명이 가족을 이룬 우리 가족은 정말로 행복했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환경에서 심리적인 안정 속에 자랐다. 물론 이런 가정환경으로 인해 나의 나약함이 싹 텄고 모든 것을 부모님에게 의지하는 습관이 생겨서 독립심이 없는 나의 그때의 성장기였다. 부모님은 나를 사랑하니까 나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했고 나는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만 돌보면서 사랑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철부지 시절, 부모님이나 주위에 철없는 행동을 하곤 했다. 아무튼 고등학교 2학년이던 그 때 나는 아주 평범한 학교생활을 하는 고등학생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너무 정직한 아버지의 경영방식이 편법이 가득했던 당시 환경과 충돌하면서 결국 아버지는 그런 편법들을 거부하다가 부도를 맞았다. 주위에서는 아버지를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아버지는 그에 굴하지 않다가 결국 그런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