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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사례로 읽는 임상심리학-신체화 장애와 범불안장애.hwp
목차 |
[사례 2] 신체화 장애 - 몸으로 하는 마음의 호소 - I. 증상 II. 개인력 및 가족력 III. 심리검사결과 및 해석 IV. 사례이해 V. 개인적 느낌 [사례 14] 범불안 장애 - 마음의 해충, 걱정 - I. 증상 II. 개인력 및 가족력 III. 심리검사결과 및 해석 IV. 사례이해 V. 개인적 느낌 |
본문내용 |
[사례 2] 신체화 장애 - 몸으로 하는 마음의 호소 - I. 증상 20대 여대생 함연숙 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별다른 이유 없이 배가 아픈 적이 많았다. 특히 부모님이 크게 싸우거나 부모님한테 혼날 때 아팠던 것 같다고 한다. 요즘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아픈 것 같기도 하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체하는 경우도 많다. 여러 가지 내과적인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었고 담당 의사가 심인성인 것 같으니 정신과에 가보라고 권유하여 내원하게 되었다. 함씨의 배가 아픈 이유는 애정이 결핍되어 나타나는 심리적인 요인도 있다. 복통과 소화불량 외에 함씨를 힘들게 하는 것은 과 사람들과의 갈등이었다. 남자친구와 동거하는 것이 소문이 나면서 과 사람들이 노골적으로 냉대하기 시작되었고 함씨는 어떻게든 잘 지내보려고 애썼지만 여의치 않았다. 함씨는 ‘정말 배가 아파서 그런 것인데, 사람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내가 눈치가 없고 약지 못해서 사람들이 얌체처럼 보는 것 같다.’ 며 억울해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