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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몰카 반성문 탄원서 예문 존경하는 판사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으로 아들을 대신해 못난 아버지가 판사님께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못난 아들을 둔 아버지가 입이 열 개라도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또한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가 어찌 말 한마디로 치유될 수 있겠습니까? 그저 하나뿐인 아들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 아버지로서 피해자와 재판장님께 사죄를 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세상의 부모라면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한 때의 잘못으로 자식을 버릴 수는 없다는 간절한 마음에 이렇게 염치없는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판사님께서도 자녀가 있으시겠지만, 저 또한 외아들 하나만 믿고 험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가장이자 아버지입니다. 그래서 못난 아들을 위해 이렇게 변명 아닌 변명을 하며 선처를 호소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