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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고단한 삶에서 벗어나) 전작 ‘미움받을 용기’을 통해 저자 기시미 이치로에 대한 신뢰가 커졌다. 그래서 이 책도 큰 기대를 안고 읽었다. 다른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무거워진 내 삶을 조금은 가볍게 해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읽었다. 아들러 심리학의 전도사답게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아들러의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쓰인 것 같다. 자신의 삶이 무거운 진 것은 책임지지 않아도 될 타인의 짐까지 스스로 자처해서 짊어졌거나, 알고 보면 가벼운 짐을 돌산처럼 무겁게 지고 사는 까닭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이러한 심리는 기본적으로 열등감과 비교의식, 인정욕구에 기인한 것이다. 내 경우에 대입해 보면 특히 인정욕구 때문에 나도 모르게 타인의 짐까지 지게 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