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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선대인의 빅픽처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식은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하나 변하지 않는 원칙은 있는 것 같다. 즉, 숲을 본 후에 나무를 보는 것이다. 경제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경제를 공부하는 순서는 우선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이후 디테일한 부분을 덧붙여 자신만의 경제학을 만드는 것이, 경제 원리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경제 공부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말처럼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쉽지 않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특히나 경제학을 정식으로 공부한 적이 없다면,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처음 경제를 배우는 사람에게는 좋은 경제 선생님이 절실하다. 이 책의 저자 선대인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기에, 보다 객관적으로 경제학을 가르쳐 줄 것이라는 신뢰가 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