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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연극 제목: ‘죽여주는 이야기’의 개요 2, 죽여주는 이야기 내용 3, 연출가의 스타일, 연기자의 연기에 대한 평가 참고문헌 |
본문내용 |
'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을 안내하는 자살 안내자의 이야기다. 자살 안내자는 의뢰인에게 맞는 자살 방법을 추천해주고 이를 행동에 옮기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이 자살 안내자에게 마돈나라는 인물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죽여주는 이야기'가 갖는 웃음의 요소는 우선 죽음의 방식이다. ‘잠자는 숲 속의 공주’나 ‘샴푸의 요정’ 같은 자살 방법은 실제 사람이 죽는 방법치고 너무 우아하고 깜찍한 이름이다. 작가와 연출가의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어쨌든 이 모든 방법이 죽음으로 귀결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주목할 만한 점은 희극화 된 인물들의 몸짓이다. 무대는 낡았지만 주인공들은 전혀 생동감을 잃지 않았다. 마돈나는 생얼이라고 주장하며 온 얼굴을 판다처럼 하고 왔다. 마돈나의 친구인 바보레옹은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엉성한 모습과 행동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요즘 하는 말로 참 애매한 차림새와 행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