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감상문]]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감상문,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감상문,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독후감,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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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전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제목은 익히 알고 있는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았다. 솔직히 옛날 고전영화를 보는 취미가 있진 않다. 이런 걸 굳이 찾아보는 편은 아니었으나 워낙에 옛날부터 미디어를 통해 회자되던 영화였고 지금까지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영화라면 과연 어떤 내용과 매력이 있어서 그럴까? 하는 생각에 영화를 구해서 감상하게 되었다. 감상 후에 느낀 것은 역시 걸작은 걸작일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이다. 역시 걸작이라는 것은 시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보는 이에게 선사한다. 나 또한 사람들이 왜 그렇게 이 작품을 손꼽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이제부터 이 영화에 대한 감상을 적어내려가보겠다. <중 략> 단순히 이 영화를 보면 스칼렛은 매우 이기적이고 순간 순간에 따라 자신의 지조를 저버리는 그런 악녀같은 생각이 든다. 전쟁으로 인해 행복했던 여인이 탐욕스럽고 악착스러운 악녀로 변해버렸다. 하지만 어찌보면 참 불쌍한 여자라는 생각도 든다. 부모를 여의고, 전쟁으로 황폐해진 자신의 땅을 재건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그녀의 모습은 어찌보면 그런 그녀의 행동들을 어느정도 희석시켜주는 합리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게다가 그에겐 형용하지 못할 아우라가 느껴진다. 시종일관 오만한 태도를 가진 그녀지만 그녀의 당당한 삶의 자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는 그녀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가 경외심을 가지고 배워야할 그런 부분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