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멘터리 마음 감상문(다큐멘터리, 책)(마음 독후감, 마음 서평, 다큐멘터리 마음, 마음 독서 감상문, KBS 다큐 마음,다큐맨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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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릿말 2. 현대인에게 마음이란 3. 마음챙김 4. 마음의 작용 5. 마음의 실체 6. 마음으로 나아가는 길

본문내용

나에게 마음이라 함은 항상 인생에 대한 하나의 화두였다. 이 ‘마음’이란 것이야 말로 나의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열어줄 수 있는 열쇠라는 직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직감은 결코 추상적이고 감상적이기만 한 것이 아닌 어떤 논리적인 인과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나는 이 ‘마음’이란 화두에 물음표를 던지고 곰곰이 생각하던 차에 KBS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마음’이라는 프로그램이 있고 책도 나온게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동안 이런 류의 다큐는 명상이나 심리적인 운용같이 국소적인 영역만을 다뤄왔기 때문에(물론 내가 못 찾았을 수도 있지만, 내가 접한 바로는) 이렇게 포괄적으로 ‘마음’이란 개념을 총체적으로 서술한 프로그램은 나에겐 반가운 일이었다. 다큐도 다 보고, 그 다음 책도 읽었다. 아무래도 책이 좀 더 내용면에서 체계적이고 상세히 정리된 감이 있기에 책을 중심으로 감상문을 써 내려가려 한다. 물론, 책이나 다큐멘터리나 내용은 일맥상통하기에 책과 다큐 양쪽에 대한 감상문이라 여겨도 무방하다. <중 략> 우리 현대인들에게 마음이란 잊고 살아온 장롱속의 보석과도 같다. 그 가치와 중요성을 어렴풋이 느끼곤 있지만 항상 가까이 하지 않고 그 소중함을 잊고 살기 일수인점이 말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음을 얼마나 의식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아침에 시간에 떠밀리듯 일어나 정신없이 세수하고 끼니도 거르며 출근길에는 졸기 일수이다. 회사나 학교에선 정신없이 공부나 업무에 시달리다 겨우 집에 돌아오면 컴퓨터 앞에 앉아, 혹은 텔레비전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낸다. 틈틈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만지작거리는 것을 잊지 않으면서 말이다. 자신의 마음에 대하여 생각할 틈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