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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네스의 ‘심층생태론(Deep Ecology)`에 대해 상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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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르네 네스의 ‘심층생태론(Deep Ecology)'에 대해 상술하시오.

Ⅰ. 들어가며

Ⅱ. 심층생태론(Deep Ecology)의 개요

Ⅲ. 심층생태론에 대한 이해

Ⅳ. 심층생태론(Deep Ecology)에 대한 비판과 평가

Ⅴ. 맺으며

※ 참고 문헌
 
본문내용
아르네 네스의 ‘심층생태론(Deep Ecology)'에 대해 상술하시오.

Ⅰ. 들어가며

197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생태주의는 기존의 좌․우 대립을 넘어서, 새로운 대안을 지향하고 좌․우 양쪽에 당연시되는 전제들에 대해 '경제성장, 생산력 발전은 과연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가?'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이러한 문제는 '과학기술은 언제나 선한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연결한다. 이러한 현실 진단 위에서 생태주의는 반성장주의 모델을 채택한다. 경제성장은 필연적으로 환경파괴를 낳을 수밖에 없으므로 성장을 멈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반성장주의를 위해서는 전세계의 사람들이 새로운 금욕주의와 같은 가치관 변화운동, 문화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그리고 큰 규모의 경제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지방주의, 공동체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태주의(ecology or ecologism)는 초기 사회주의, 유토피아적 사회주의의 이상을 이어받아 공동체주의, 무정부주의적 경향을 강하게 띤다.
생태철학이라는 용어가 처음 나타난 것은 79년. 이 해에 영어권과 독일어권에서 나란히 출판된 존 패스모어의 「인간의 자연에 대한 책임」, 한스 요나스의 「책임의 원칙-기술시대의 생태윤리」가 시발점이었다.
철학적으로 특히 주목할 것은 73년 노르웨이 철학자 안 네스를 중심으로 주창된 「심층생태론」(deep ecology)이다. 좌우를 떠나 근본주의적 입장에서 이들은 인간중심주의를 공격하고 생물중심주의를 외친다. 인간을 위해 다른 생물종을 파괴할 수 없다며 극단적으로는 인간을 「지구의 암세포」로 보기도 한다. 이러한 입장은 혁명적인 만큼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기존 가치관을 뿌리째 뒤집는 발상으로 유효하며 초기 녹색당 운동의 이념적 바탕이 됐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심층생태론」(deep ecology)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한다.

Ⅱ. 심층생태론(Deep Ecology)의 개요

1960년대 초 출판된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의 『침묵의 봄』(1962)은 노르웨이의 철학자 네스(Arne Naess)가 심층생태론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깊은 영향을 주었다. 그렇지만 그에게 가장 ‘심오한’ 영향을 미친 것은 1937년 노르웨이의 남부에 있는 할링스카르벳(Hallingskarvet)의 트베르가스타인(Tvergastein)에 지은 간단한 오두막집이다. 이곳은 매우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네스는 이곳에서 광대한 야생의 자연을 조망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 그는 이곳에서의 생활을 통해 생태학에 대한 진실된 접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여기서 그는 비로소 지혜에 대한 사랑과 산에 대한 사랑을 자신의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심층생태론에 관한 그의 작업은 대부분 바로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그는 이곳에서 산스크리트와 스피노자 그리고 간디를 연구했으며, 또한 이곳의 자연을 바라보면서 사고하고, 글을 썼을 뿐 아니라 그 산을 흠모하였다.
한편, ‘생태학(ecology)’이란 용어는 생물학의 한 분과에 그 기원을 두고 출발하였다. 원래 이 용어는 어떤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그들의 환경과의 상호작용하는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심층생태론은 생태 위기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바로 이 생태학에 가장 크게 의존한다. 그렇지만 이 생태학은 사실과 논리적 필연성에 관계하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만족스런 해답을 제시해주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심층생태론자들은 생태학이 제공하는 생태학적 지식을 통해서 삶에 관한 심층적인 지혜를 얻고자 하기 때문에 한층 심층적인 체험과 심층적인 문제제기 그리고 심층적인 공약 등을 통해서 자신들의 주장을 발전시켜 나간다. 이 모든 것들은 한쪽이 다른 한쪽을 세워주고 지탱해주는 상호관계 체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에 기초해 있다. 한편, 전형적인 심층생태론의 전체 체계는 네스 자신이 ‘에코소피(ecosophy)’라고 이름붙인 것이다. 그에 의하면 철학이란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 하나는 사람들이 자신이 내린 결정을 진정으로 옳다고 느끼고 또 그렇게 생각하는 한 스스로의 결정에 이르는 개인적 가치 규약이나 세계관을 드러내는 것이 있으며, 다른 하나는 지식을 추구하는 학문이다. 네스는 전자의 철학적 의미를 생태학과 관계지어 에코소피라고 하고, 자신이 제안한 고유한 것을 특별히 ‘에코소피 T’라고 한다. 그의 에코소피는 우리가 세계 속에서 어떻게 존재하고 사고하며 행위할 것인가를 드러내고자 하는 철학이다. 따라서 에코소피는 생태학적인 지혜를 발견하고 이에 따라 환경과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가치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려고 하는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네스의 ‘에코소피 T’는 칸트(I.Kant, 1724~1804)의 정언명령인 “너는 결코 다른 사람을 오직 수단으로서만 이용하지 말라!”를 확장시킨 것이다. 즉 “너는 결코 모든 생명이 있는 존재들을 오직 수단으로서만 이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심층생태론은 세계 속에서 우리 자신의 삶에 관한 철학을 지혜롭게 생각하고 구성할 것을 제안하는데, 그 궁극적인 전제는 ‘모든 생명을 존중하라!’이다. 한편, 이것
2024-04-20 11:15:21 211.234.109.229/data/data_scrap.html 최근 수정일: 2019-11-06 15:55:18. 총퀴리수 : 3 총쿼리시간 : 0.00262 [0.00050]/[ DB:report] select count(*) AS CNT from psCart where SessNum='20240420111521214374'; [0.00045]/[ DB:report] SELECT seq FROM psRlist WHERE rpID=733391; [0.00167]/[ DB:report] SELECT * FROM psReport WHERE rpID=73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