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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글리벡의 약값, 글리벡의 보험적용, 글리벡과 노바티스.hwp
목차 |
Ⅰ. 개요 1. 특허에 의해 시장독점성이 보장되는 상황에서 약값 2. 선진 7개국 평균가 Ⅱ. 글리벡의 약값 Ⅲ. 글리벡의 보험적용 Ⅳ. 글리벡과 노바티스 Ⅴ. 글리벡과 지적재산권 Ⅵ. 글리벡과 투쟁방향 1. 글리벡 약값을 환자가 사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인하 2. 만성기 환자에 대한 적응증 확대 3. 본인부담률 인하 Ⅶ. 글리벡과 글리벡문제점 Ⅷ. 글리벡과 강제실시시행 참고문헌 |
본문내용 |
Ⅰ. 개요 글리벡 싸움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나오는 주장은 ‘약값이 비싸다.’는 것이다. 글리벡의 약값이 비싼 이유는 한국에서 글리벡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이 노바티스 하나밖에 없다는 독점성에 기인한다. WTO협정 하의 TRIPs협정(무역관련지적재산권협정)은 ‘특허’라는 이름으로 20년간의 독점기간을 제약자본에게 보장해 주고 있다. 따라서 약값은 환자가 약을 먹을 수 있는 가격이 아니라 제약자본의 이익을 최대로 할 수 있는 가격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1. 특허에 의해 시장독점성이 보장되는 상황에서 약값 1) 선진국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가 2) 가장 높은 가격 선진국시장이 중심이 되는 것은 북미 + 유럽 + 일본을 합친 시장이 전체 제약시장의 82%을 점유하기 때문이며 이렇게 하여 결정된 가격은 비-선진국 국민들에게는 부담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더하여 OECD 국가 중 최고인 우리나라의 본인부담금 수준(43%; World Health Report 2000)은 약값에 의한 부담을 증대시킨다. 2. 선진 7개국 평균가 노바티스가 한국의 정부 고시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싸다고 주장하며 제시한 자료를 토대로, 선진 7개국의 절대약값을 비교해 보면 25,000~32,000원 가량으로 한국 가격과 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한국의 가격이 다소 싼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1인당 GDP로 약값을 환산해 보면 선진 7개국의 약값은 한국 약값의 39.7~66.5% 수준으로 우리나라 보다 글리벡이 비싼 국가는 7개국 중 1군데도 없다. 이러한 수치는 본인부담금을 염두에 두고 다시 생각해보면, 이들 선진 7개국의 약값은 한국 약값의 4.7~64.7%정도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노바티스가 제시한 가격은 이후 실제보다 높은 가격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실제 미국은 21,495원이며 영국은 23,681원, 브라질은 17,035원이다. 노바티스는 전 세계 약가통일을 이야기하면서 한국에서 글리벡 약값을 가장 후하게 매기고 있다고 주장해왔으나, 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