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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우리는 쉼 없이 변화하는 시간의 틀에서 끊임없이 냉철하고 건조한 세상에 부대끼며 일어서 이미 차려진 밥상만을 바라보는 뒤틀린 시대의 젊은 청춘들 같다는 생각으로 첫 장을 시작하게 되었다. 나처럼 괴롭고 위로 받고 싶은 젊은 청춘들이 많을 테니까. “그대가 좌절했건 환호했건 대학은 출반서이요 시작이다. 황홀한 시작이다. 그대가 대학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한 그대의 실수에 대해 다들 너그럽다. 사회, 부모도, 그리고 그대 스스로도” 대학교를 다니기 전에는 대학만을 목표로 달려오다 막상 대학을 오고 나니 또 다른 많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만 있다. 그동안 꿈꿔왔던 대학과는 달리 좌절도 했고, 환호했던 시절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