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이태원 살인사건` (영화 줄거리와 법적인 측면에서의 문제점과 견해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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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론 이 영화는 처음 극장 개봉 당시 상당한 여론몰이를 하며 그때의 그 사건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재수사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쳤다. 여론에 휩쓸려 극장에서 보게 된 영화로 그 당시 나에게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과연 우리나라의 법 제도가 올바른 것인가? 우리나라의 법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가, 내가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는 생각에 상당한 괴리감을 가졌단 기억이 난다. 이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1997년 4월의 어느날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홍익대 학생이 칼에 찔려 살해 되면서 용의선상에 오른 두명. 미국국적을 가진 용의자와 재미교포인 그의 친구. 이둘은 서로가 범인이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법정에서는 둘중의 하나의 범인도 찾아내지 못한 채 미제로 끝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이태원 살인사건이라는 미제에 대해 법적인 측면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