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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할아버지아버지세대들이만들어낸대한민국국제시장영화.hwp
본문내용 |
한편의 영화가 보수와 진보 이념 문제까지 야기를 시킨 1,0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영화 ‘국제시장’을 보게 되었다. 나의 정치적 성향이 보수도, 진보도 아닌 중도적인 성향에 가깝기 때문에 좀 더 객관적으로 영화를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팩트에만 초점을 두고 영화를 읽어나갔다. 편향된 성향을 가지고 영화를 바라본다면 영화의 메시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왜곡할 수 있다. 그리고 이와는 반대로 영화에 맹신할 수도 있는 것이다. 최근 골수진보들이 이 영화를 보수의 영화라고 비판하는 것이 그 대표적인 이야기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본다. 이 영화가 보수의 영화라고 하더라도 왜 나쁜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 대한민국은 보수 국제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노인의 회상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하나의 이야기 안에 또 다른 이야기가 있는 구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