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각 복사하기 버튼을 이용하여 블로그나 카페에 HTML 형식으로 붙여넣기 하실 수 있습니다.

소스복사하기

피아노 감상문

다운로드: icon피아노 감상문.hwp


 
본문내용
피아노 눈 속에 남아 있는 영상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는 선율 같은 영화 약간은 난해하기도 하지만 왠지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바닷가에 덩그러니 남아 있는 피아노 의 전경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주 보게 되는 모습이다. 또한 대사 없는 역할을 하고 있는 에이다를 보면, 그냥 생각하면 쉬워 보이기도 하지만 몸으로 말한다는 것이 그리 쉬울까. 누구나 아무일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이 다 귀찮고, 하지만 하기 싫어 않하는것 하고 싶어도 못하는 건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 얼마나 갑갑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생긴다. 그러므로 해서 더욱 집중하고 보아야 하는 영화였던 것 같다.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소품이면서 주제인 피아노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영화는 페미니즘 영화라 하는데 이는 어떠한 문제를 모든 일반의 문제로 확대 해결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또한 이 영화를 페미니즘 영화라 볼 수 있는 것은 마을에서 공연하는 '푸른 수염' 연극을 통해, 여성을 위협하는 폭군적인 '푸른 수염'과 도끼를 휘두르는 여주인공의 남편과 동일시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는 떼어진 건반과 잘라진 에이다의 손가락 역시 비록 여성적 인 것들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거세된 남성의 상징처럼 보이기도 한다. 에이다는 피아노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남편보다는 피아노 조율시킬 줄도 알고 아낄 줄도 알며, 피아노와 여자를 동일하게 볼 줄 아는 베인즈를 더 좋아하는 것이다. 비록 말은 못할망정 그녀는 억압적인 남성을 떠나 이해심 많은 남자에게로 옮겨감으로써 여성의 권리를 주장한다.
2024-04-26 05:00:53 211.234.109.229/data/data_scrap.html 최근 수정일: 2019-11-06 15:55:18. 총퀴리수 : 3 총쿼리시간 : 0.00212 [0.00052]/[ DB:report] select count(*) AS CNT from psCart where SessNum='20240426050052955670'; [0.00047]/[ DB:report] SELECT seq FROM psRlist WHERE rpID=715630; [0.00113]/[ DB:report] SELECT * FROM psReport WHERE rpID=715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