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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쑹훙빙의 「화폐전쟁」, 이는 정말 충격이다. 어릴 적부터 경제 관련된 것을 좋아했었지만 그 역사에 내막에 이러한 음모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앨빈 토플러와 같은 세계 유명 인사들의 많은 저서를 읽었을 때 충격을 받지는 않았다. 심지어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이나 데이비드 리카르도의 자유무역론을 접했을 때도 이정도의 충격을 받지는 않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허구’이다. 물론 책이 허구라는 의미가 아니라 내가 사는 세상이 허구라고 느꼈다. 사실 이 책의 50%는 픽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50%가 어딘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그 정도이지 않는가?(세상에 100%란 없다.) 이 50%의 진실만으로도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배신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